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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un 06. 2017

울타리

아이들이 잠시 트램플린을 타는 동안

옆에 앉아 울타리를 그리다


울타리 밑에 오밀조밀 모여 있는 화분들

뒤로 보이는 작은 나무 한 그루


교외에 있는 실내 놀이터에

아이들을 잠시 맡겨두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초록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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