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상예술가 정해인 Jun 01. 2018

모름과 깨우침의 사이

독일 명상가

에크하르트 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만약 이 책의 내용이

이해할 수 없거나

무의미하게 여겨진다면

그 경험은 아직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 안에서

무엇인가가 이 책의 내용에

반응한다면,

만약 이 안에서

어떤 진리를 알아본다면,

깨어남의 과정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 책을 읽는 것으로

깨어남의 과정이

시작될 것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구분은 참 모호하다

어디까지가 진정 아는 것이고

모르는 것인지

쉽게 확인되지 않는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구분이 배움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든다


아마도

지식은

낯섦

친숙함

익숙함

통달

이라는 4가지의 단계가 있는데

나는 자꾸 친숙함과 익숙함을

헷갈리는 건 아닌지 자문해 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거대한 1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