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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예술가 정해인 Dec 12. 2015

반년의 노력, 작은 결실을 맺다



참 무던히도 많이 돌아다녔다

피아노를 시작으로

성악을 거쳐

그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취미활동을 해보았는데

그림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6개월, 한 50여장 넘는 그림을 그리고

나서야 작품에 올릴만한 그림 하나를 그렸다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아쉬움도 많지만 함께한 사람들과 함께 조촐한 전시회를 열다

내 그림은 딱 1점뿐이다

아직은 개인전을 하기엔

그림도 역량도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한 해가 더 지난뒤쯤엔

내 이름을 단

그림전시회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때는 모두 초대해서 함께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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