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싫었던 날의 기억

by hermoney

종종 있죠 그런날.

집에 들어오면 녹초가 되어 배는 고픈데

차려먹긴 귀찮고.

보통 그럴때에는 그냥 누워서 딩굴딩굴하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결국 허기가 귀찮음을 이기게 됨 =_= )

다시 일어나서 밥을 먹곤 했습니다.

어차피 먹을거.

제때에 챙겨먹으면 좋은데.

꼭 버티다 늦게 먹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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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밥하는건 그럭저럭 할만한데.

이날은 사용했던 압력밥솥이 아직도 설거지 통에 있던 상태라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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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장에 쌓여있는 1회용 밥하나를 꺼내고.

물을 끓여서 데웁니다.

당시에는 전자레인지가 없었던 터라 햇반 먹을때에도 불편했죠. (=_=)

자취생의 영원한 친구인 참치도 한캔 따고,

어머니가 총각김치랑 멸치볶음을 밥위에 올리면. (반찬통이 모두 설거지통에 있어서....=_=)

식사준비 완료.

보기에는 조금 그래도 꽤 먹을했던 식사라 기억합니다.

이때부터 조금씩 알게되었죠.

아 이거 혼자 밥챙겨 먹는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 이런..^^


저녁시간에 괜히 예전일이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식사 거르지마시구요.

맛있는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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