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북식 인절미
서울맛집: 신사동
마감하고 나서 지쳐서 밥하기 싫을 때에 제일 편하게 먹는 것은 바로 떡! 지난 번 소개해드린 공주떡집 흑임자인절미와 더불어 자주 먹는 떡은 호원당의 두텁떡과 도수향의 이북식 인절미입니다(비원떡집, 동병상련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오늘 소개할 떡지은 신사동 도수향에서 가장 인기있는 떡인 이북식 인절미입니다. 찹쌀을 쪄 돌절구에 넣고 찧어서 만든 후 거피(껍질을 깐)한 팥고물에 버무려 만든다고 합니다. 꼭꼭 쥐어서 만든 인절미라 고물이 잘 떨어지지 않아요. 달지 않은 맛 덕에 자꾸 손이 가는 떡입니다. 담백하고 고소해 욕심껏 큰 판으로 사서 먹을 수 있을 만큼 실컷 먹고 나머지는 말랑할 때 바로 냉동하지요. 상온에 꺼내놓으면 또다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날 만들어 바로 다 파는데, 대부분은 미리 예약한 것이라 그냥 갔다가는 떡 구경 못하십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2-7. tel. 540-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