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지혜, 돈 말고 무엇을 갖고 있는가
오늘 휴무는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운동은 못 갔지만 계속 읽고 계속 생각하고 계속 썼다.
뾰족하게 깎아 온 연필 3자루가 모두 뭉툭해졌다.
더 이상 만족스러운 필기감으로 필기를 할 수 없어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마음.
요즘 계속 소설을 많이 읽었고, 에세이도 간간히 읽고 있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자기 계발서만 읽었다. 확실히 내가 좋아하는 분야이긴 한가보다 필사를 엄청했다.
그럼에도 생각정리나 계획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손으로 글씨를 적는 것보다 키보드로 치는 게 더 빠르기 때문에 깊고 많은 사유가 가능하지 않을까
<불멸의 지혜>
p26. 인생의 성공이란 스스로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p27. 진정한 삶이란 육체와 정신, 영혼을 통해 발현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가감 없이 온전하고 충만하게 표현되는 것.
- 육체 : 음식, 옷, 보금자리, 과도한 노동으로부터의 자유, 휴식과 쉼
- 정신 : 책, 책을 읽는 시간, 여행, 여행을 바라보고 느낄 기회, 함께 쉬고 이야기 나눌 사랑하는 사람들, 지적인 교양을 소통할 수 있는 동반자
- 영혼 : 사랑, 사랑은 베풀 때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감정
p62.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실천하고, 더 많은 사람이 되려면 더 많이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 여러 모습의 다양한 삶을 누리고 싶어 하는 인간 본성은 부자가 됨으로써 완성됩니다.
p69. 누구도 눈에 보이는 지금을 나의 상황과 현실을 기준으로 내게 오는 소유를 포기하도록 만들 수는 없습니다.
p76.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은 모든 것을 통해,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과 소통하며, 모든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한 순간도 의심하지 마십시오.
p87. 감사하는 마음은 끊임없이 최고에 고정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언제나 최고가 되려는 경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결국 최고의 형상과 특성을 따라 모습을 만들게 되며 종국에는 최고를 얻게 될 것입니다.
p96. 명확한 비전 뒤에는 '그것이 왜,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가?'라는 목적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p112~113. 경쟁이 아니라 창조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배워야 합니다.
완전히 내가 원하는 것들로, 나만을 위해서, 내가 바라는 모양대로 새로 짜인, 나만의 부를 창조해 얻는 것입니다. 오직 내가 바라고, 믿고, 상상하고 생각해 낸 나만의 창조된 부는 다릅니다. 자신을 따라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줍니다. 원하는 비전에 대한 믿음과 목적에 마음을 고정하십시오.
p121. 사랑은 진보적인 사고방식과 수준 높은 사고력 부정한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 곳에서 무성하게 피어납니다.
: 나의 명확한 비전과, 그것이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목적의식은 무엇인가. 더 이상 빚지지 않는 삶, 지출되는 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능력, 돈을 벌고 모을 수 있는 능력, OWN이 나와 손님들 모두에게 소중한 것을 얻거나 찾을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되길 바라는 마음. (나를 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들을 찾고 행할 수 있는 열쇠 같은 공간이 되는 것)
: 이런 나의 비전은 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가. 돈을 모으고, 필요한 만큼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내가 원하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다. OWN을 더 감성적이고 내가 원하는 무드의 공간으로 꾸며낼 수 있는 능력(돈)이 있어야 나와 손님들을 위해 내가 바라는 바와 같이 진정한 나의 모습, 나의 시간을 소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더욱 견고하고 개성 있는 정체성의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은 나를 더욱 세밀한 취향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이고, 나와 결이 맞는 친구들이 내 주위에 함께하도록 할 것이며 그들과의 시너지와 경험을 통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공간으로 만들어 완전히 내가 원하는 것들로, 나만을 위해, 내가 바라는 모양대로 새로 짜인 나만의 공간은 나만의 부를 창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돈 말고 무엇을 갖고 있는가>
p38. 가치를 알려면 끈질기게 시간을 투여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의 진정한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지리멸렬할 정도로 끈질긴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쓰지 않고서는 무엇이 내게 어울리거나, 가치 있는지, 의미 있는지 알기 어렵다.
p41.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문안에 무엇이 잇는지 결코 알 수 없다. 그러니 삶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무엇이든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끈질기게 시간을 투여해야 한다.
p49. 정성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에다가 하나부터 백까지 쏟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잘 갖추어진 시스템의 여백 안에서 정성을 쏟을 에너지가 생성된다.
p50. 정성은 꾸준한 시스템 안에서 그 시스템 안의 여백에서 탄생한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유연한 시스템을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다.
p53. 형식이 정성이 되고, 의미가 되고, 삶이 된다. 형식도 없이 매일 되는대로 살다 보면 삶이 무너지는 때가 있다. 형식이 삶의 내용을 실제로 만든다.
... 삶이란 그냥 두면 손에 잡히는 실체가 없어서 흘러가는 강물이 된다. 그러나 의식과 규칙이 있으면 박힌 말뚝처럼 삶의 준거점이 되어준다.
p64. 우리 삶에는 궁극적인 의미에서 실패란 없는 것이다. 있는 것은 오로지 '여정'뿐이다.
p118~120. 가장 나쁜 일이 있다면, 문제를 회피하며 방치하는 것이다. 막연히 언젠가 신의 도움이나 운명으로 문제가 해결되겠거니 믿으며 스스로를 거짓된 믿음 속에 방치하는 일이다.
어떤 문제는 결코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 어떤 문제는 시간과 세월이 해결해주지 않는다, 어떤 문제는 장기적으로라도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오늘부터 문제의 일부를 해결해야 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시간들을 쌓아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끔 계산을 해야 한다.
오늘의 내가 안심하고 살아가려면, 항상 장기적인 문제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또 다른 '나'의 역할이 확실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나의 계획에 복종해야 한다. 그것이 삶에 여백과 시간을 만들고, 우리에게 자유를 준다.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다.
p130. 나는 미래의 어디로 가는 길이고, 어떤 과정에 속해 있으며, 나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알아야 한다.
p142~143. 나에게는 그들의 삶과 결코 바꾸고 싶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있다. 내가 온 마음을 다하여 얻은 진실의 시간들이 있고, 그것은 그 무엇 앞에서도 강하고 공고하다. 나는 내 마음이 담긴 시간들로 강해진다.
: 나의 그 무언가. 27~35살 8년의 기간 동안 그것은 내가 선택한 남자, 내가 이룬 가정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었다. 이리석고 미숙했지만.. 지금은 그것이 깨져버렸고 무엇이 그 무엇 앞에서도 강하고 공고하게 남아있는가.. 많은 빚과 그 사랑의 결정체 OWN이다. 그럼 나는 앞으로의 시간을 어떤 마음을 담아가며 살 것인가.
: 온 마음을 다해 얻은 진실의 시간들 속에 무엇보다도 강하고 공고하게 남아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관계에 온 마음을 쏟았기 때문에 원망과 미움이 없다. 온 마음을 다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다. 그건 나에게 어떤 게 남아있다고 반추할 수 있을까?
: 앞으로의 삶의 시간들을 어떤 마음들로 담아갈 것 인지. 결국 나 자신만 남은 것이다. 진실된 시간들을 버티고 사랑하며 살아낸 나 자신, 나에게 온 마음을 쏟는 시간을 써야 한다. 가치를 알려면 끈질기게 시간을 투여해야 하듯이.
OWN은 사랑과 고통, 선택의 결과가 되어버렸다. 이곳에서 함께 나누고 어루만지는 방식으로 더 넓고 깊은 형태의 사랑을 담아내고 싶다.
: 나는 어떤 미래로 가고 있는 과정에 속해 있는가. 나는 이제야 홀로 서는 길에 내버려졌다. 내 의지이면서도 의지와 상관없이 결과가 이렇게 되어버렸고, 이제야 정말 진정한 내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며 살아가야 하는 구간에 와있는 것이다. 20살에 와있어야 했을 구간에 35살이 되어서야.
냉혹하고 차가운 현실에 아무것도 없이 홀로 서있다. 나는 시작해야 한다.
사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다. 아주 무시무시해서 나를 지독한 회피의 길로, 불안과 우울의 시간으로 데려가던 것이 있다. 돈, 빚이다. 그래도 나에겐 빚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희망'도 함께 존재하는 OWN이라는 공간도 있다. 사랑하는 강아지와 가족, 친구들, 책과 건강한 신체가 있다. 무너짐에서 극복하고 있는 정신도 갖고 있다. 이제 나는 계산하고 계획해야 한다. 나의 정확한 빚의 액수와 벌 수 있는 현금, 운영에 필요한 최소 비용 유지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게산하고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
더 이상 회피하고 있을 수는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누가 도와주거나, 답을 주거나, 해결해 줄 수 없다. 오로지 나만 할 수 있고 나만 정답과 구원의 길로 나 스스로를 인도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나의 자유는 나만이 줄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