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학 평생교육원으로 학력 만들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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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쌤

안녕하세요, 현장에서

안전 관리하며 있는

OOO입니다

안전공학 평생교육원을 통해 이론적 공부를

하고 학위까지 마련을 했었죠

그 이야기를 좀 들려드릴까 합니다

경력이 좀 되다 보니 산업기사나 이런 것들은

문제 없이 준비해서 잘 땄는데 뭔가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는 잘 안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이것 때문에 진급이나 더 이론적으로

공부하는 것에도 제약이 걸리고 그래서

그냥 사이버 대학이라도 가서 일하면서 만들어

추후를 도모해볼까 싶었는데

주변에서 학점은행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무슨 은행인가 뭐 갑자기

주식 얘기하더니 은행 금융권 얘기로 넘어간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게 교육제도더라고요

교육부에서 인증해주는 학위 나오니깐 그런

거 생각있으면 한 번 알아보라고 하면서

안전공학 평생교육원이라며

번호 하나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으로 먼저

4년제 학위를 만들려고 하는데 가능하냐고

문자로 연락을 넣었더니

최종학력이랑 원하는 학과를 물어보길래

고졸에 안전공학 관련 전공이 가능하냐고

답장했었죠

그랬더니 가능하다면서 통화 혹시 가능하시냐고

하길래 퇴근하고 몇시에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학점은행제에 대해 첫발을 들이게 되었죠

이게 과정을 마무리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로

2년제 혹은 4년제 학위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4년제 만드는 게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그건 알았는데

그럼 저처럼 일하는 사람들은 사실 시간 내기가

쉽지 않고 또 현장직이다 보니깐

가끔 갑자기 나가야할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안전공학 평생교육원에서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 그럼 이게 사이버대학 같은 거냐고 여쭤보니

그건 아니고 이건 입학 시험 없이 그리고

아무래도 학습 멘토가 붙어서 함께

이 커리큘럼을 진행해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럼 학습 멘토님이

해줄 수 있는 게 뭔지 궁금하다고 했더니

우선 개별마다 맞춤 플랜을 1 대 1로

지도해준다고 하더라고요

1 대 1로 지원해주면 좋은 것이 우선 제가

일이 갑자기 바빠지거나 공부를 못하는 순간이

오면 그것에 맞춰서 커리큘럼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깐 이 커리큘럼이

학기 위주로 진행이 되는 수업인데

일반 대학생들이 하듯이 진행을 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만 큰 차이점은 쉬는 텀에 제한이

없단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대학생들은 휴학을 하면

뭐 짤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건 마음껏 쉬어도 되고

중간 텀에 쉬었다가 다음 해에 들어가서

다시 시작해도 되고 그런 게 된다 그러더라고요

그니깐 완전 유동적으로 학기를 들을 수 있는 거죠

이야 이런 게 있나 싶었는데

그럼 그냥 인터넷 강의만 시청 잘 하면 되는

건지 물어봤죠

그랬더니 그렇게 하면 학교에서 출석하듯이

출석 인정만 되는 거고 그 외에 조금 해야할

일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신에 출석은 2주라는 기한이 주어져서

넉넉하니깐 현생 살이 버거울 때는 쉬었다가

주말에 몰아서 듣는 것도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안전공학 평생교육원에서

강의 당 1시간 이내로 걸리니 2주 동안 1시간

듣는 거야 어려운 일 아니니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다만 2차시가 한 번에 열려서

2시간이 된다고 했죠

그래도 뭐 1주당 1시간 꼴이니 그 정도야

할 수 있다고 했어요 뭐 좋아하는 프로그램

한 번 덜 보면 되니깐 말이에요

그리고 수동적으로 보는 거 외에도

직접 해야 하는 게 토론, 과제, 중간고사랑

기말고사가 있다 하더라고요

토론은 실제로 정해진 시간에 모여서

사람들이랑 말하는 건 아니고

다들 볼 수 있는 공간에 글을 올려서

의견을 나누면서 댓글로 서로 의견을

확인하는 거더라고요

그리고, 과제는 교수님에게 어떤 주제에 대해

본인 의견을 정리해서 보내면 되었죠

이건 A4 2장 분량 정도니 크게 뭐 부담은

안 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많대요?

그래서 이걸 어쩔까나 하다가 학습 멘토님에게

연락을 해서 도움을 요청하니

참고할 자료를 주셔가지고 그걸로 가닥을

잡아서 완료할 수 있었죠

그리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나오고 일정이 촉박하진 않아서

3일 정도 안에만 시험 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보통 주말이 껴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정도면 진짜 안전공학 평생교육원에서

수료하는데 그렇게 어렵진 않겠구먼

생각이 들었죠

실제로도 스케쥴 맞추는 거에 있어서는

크게 스트레스 받진 않았어요

애초에 학습 멘토님이 수업 잘 듣고 있는지

여러 차례 확인도 해주시고

어려움은 없냐고 잘 살펴주셔서

밀리는 거 없이 했네요

아 그러고 보니 그런 일화가 있네요

그 2주니깐 좀 여유있게 생각하고 살짝

까먹고 있었는데 첫 주때

근데 멘토님한테 연락이 와서 미리미리

들어놓으면 나중에 그거 쫓아가는 거

안 힘들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본인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러니 꼭 조금씩 이동하면서라도 들어주시라고

해서 아예 하고 좀 그렇게 했죠

그랬더니 확실히 2주차 가고 그러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알겠더라고요

갑자기 무슨 일이 생기거나 이해가 좀 안 되고

그러면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하고

과제, 토론 기간이 겹치면 시청에 집중할 시간이

아무래도 줄어들다 보니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안전공학 평생교육원은

자주 방문하는 게

속편하고 좋다 느꼈죠

그리고 이 과정을 하면서 제가 미리 따두었던

산업기사가 큰 도움이 되었는데

저야 뭐 일해야 하니깐 딴 거였는데

4년제 학위 만들 때 이걸로 강의 대체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점수가

생각보데 크더라고요

한 20점 정도 받았던 거 같아요 하나당

그래서 140점 채워야 하는 거에

상당히 기여를 많이 했죠

그 보통 한 과목에 3점이었는데

거의 7과목을 대체하는 거에요

이야 그럼 4년제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확 줄어드는 거죠

그만큼 수강료도 덜 내니 돈도 줄고

고생하면서 산업기사 했던 게 또

이렇게 돌아오는 구나 싶었어요

이걸 하면서 끝으로

처리했던 게 행정 처리인데

저야 이거 사무직원들이 해주던 거라

해본 적이 크게 없었는데

이렇게 해보게 되었네요

그 학습자 등록이랑 학점 인정 신청

그리고 학위 취득 신청 이렇게 3개가 있었는데

기간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체크를 잘 해야 했죠

뭐 학습 멘토님이 알림을 주긴 해서 그냥

바로바로 하긴 했지만요

학습자 등록은 여름 쯤에 했던 거 같고

학점 인정 신청은 그 해 지나고 가을쯤에

한 거 같네요

그리고 학위 취득 신청을 그래서 그 해 연말에

해서 그 다음 해 2월에 받았네요

그래서 이렇게 4년제도 만들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학습 멘토님 말로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이걸로 활용할 수 있는

게 많으니 경력 잘 쌓으시면서

더 공부하고 싶으시거나 그러면 말씀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었죠

이것도 학습 멘토님이 부탁해서 쓴 거긴 하지만

안전공학 평생교육원 들락거리면서

공부했던 시절이 떠올라 또 살짝은 추억에

잠기더구만요

암튼 여까지 봐주셔서 고맙고

다들 파이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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