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늦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사이트 리뉴얼을 위해서 시안1과 시안2를 만들었다.
시안1
시안2
피드백 후
"샘"은 시안1,2를 믹스하는게 좋겠다고 말하셨다.
시안1을 베이스로 해서 시안2를 넣는 걸로 작업을 하라고.
시안1은 일자형식으로 너무 딱딱 맞춰있는 느낌이 강하니 곡선을 넣는게 좋겠다고.
메인에는 그라데이션 넣자고.
그리고 일러스트로 자잘한 지그재그 같은것을 넣자고.
여기서는 포토샵보다는 일러스트로 해야 하는데 사용을 안하다고 느껴져서였을까?
"샘"은
일러스트를 사용하라고! 이것도 잘 알아야 쓰는 거라고!
그리고 메인 이미지를 보면서 보통 대칭보다는 비대칭으로 하는게 좋다고.
"샘"은
상품들을 그룹핑해야 한다고. 그룹핑을 아냐고.
(그룹해서 배치하는 거겠지. 내가 안했었나?)
작업을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수정하면서 꼼꼼히 보고 있다.
현재까지 작업물.
흠. 좀더 추가해야 하나?
좀더 길게?
뭘 넣지?
흠... 생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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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피드백 받기전.
못했던 수정을 처음부터 차근히 해본다.
위에서 부터 차근히 해야 끝낼 수 있다.
일단 전체적인 부분을 수정했다.
피드백 후
일단 수정할 것을 알려주셨다.
드롭쉐도우를 왠만하면 음식에 잘 넣지 않는다고 한다.
눅눅해 보인다고.
대칭으로 이미지를 쓰지 말라고. 나도 모르게 대칭이 된다. 양쪽 대칭. 버릇인듯.
쌀알 3D를 찾아서 넣는게 좋겠다고.
중간부분은 저렇게 하지 말라고. 이상했나? 다르게 수정할 것.
오늘의 수정은 어렵지는 않지만 간단하지 않다. 중간부분을 다시 해야 하는게.
이게 한부분이라도 새로 하는 거면.
다시 생각을 해야 한다. 조사를 한다든지. 구상을 한다든지.
바로 하는게 아니면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암튼 이번 수정을 하면 이번 사이트 리뉴얼은 마무리에 들어간다.
이번엔 서브페이지를 만들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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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준비한다.
먼저 샘은 퍼스널작업을 해야 한다고. 설명을 시작하셨다.
퍼스널작업?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디자인하고 구축하여 그동안 만들었던 자신의 작품을 웹서버로 업로드하여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과정을 말한다고.(여기서는 디자인만.)
퍼스널 페이지를 만들라는 거였는데.
여기에도 기준이 있었다.
그리고 이거 할려면 좋은 이미지를 잘 찾아야 한다고.
퍼스널 페이지에서 키비주얼이 중요하다고.
그래서 내가 지금 해야 할것은?
첫째.
학원에서 공유하던 폴더에 backup폴더를 생성.
그리고 여기에 다시 폴더를 생성해서 리뉴얼사이트, uiux디자인, visual, promtion 등의 폴더를 만들어
작업한 것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넣으라고 하셨다.
예전 회사에서 한것부터 개인작업물까지 전부 여기에 넣으라고.
그리고 샘과 서로 이야기해서 포폴에 적용할 지 아닐지 조율을 한다고.
이렇게 정리한것을 또 확인하면서 좀더 디벨로프 할 수 있는 작업물이 있으면 하면 된다고.
폴더에 넣는데 회사꺼는 넣을게 그리 없었다. 샘에게 보여주었는데. 흠. 넣기는 애매하다고.
나는 처음 회사가서 상품사진 보정을 했다. 그렇게 10몇개를 계속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면서 메이크샵을 통해 사이트 관리도 했었고. 간단한 팝업을 해서 사이트에 올리기도 했고. 11번가에 간단한 썸네일과 형식에 맞는 상세페이지를 기존사이트에 있는 것을 복사 붙여넣기도 했었고. 상품사이즈나 설명을 쓰기도 했었고. 사진촬영도 했었고.
디자인에 관련된게 마땅히 없었다. 간혹 하던 프로모션이 있기는 했는데.
그 당시 나는 메인 디자이너가 아니여서 나에게 만들라는 말은 없었다.
그런데 샘은 컴퍼니 자료가 너무 없다고 하니.
(물론 작업한게 있지만 너무 별 볼일 없다는게 문제. 물론 이걸 넣기는 할 것이다.)
"샘"은 이거 면접볼때 물어본다고.
그럼 나는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까?
고민을 해야 하는 부분인것 같다.
두번째.
프로모션을 하나 해오라고 하셨다.
최소 3개 이상을 넣어야 한다고.
현재 내가 해놓은 여러개 중에 여행사 관련한게 있는데.
이거는 수정해서 살려보는게 좋겠다고.
그리고 다른것으로 새롭게 하나 만들어야 했다.
"샘"의 말을 들으면서.
짜증나는게. 처음에 보여줄때는 전부 쓴다면서. 지금와서는 퀄리티가 낮으니. 안넣으려고 하네.
저퀄리티의 작업물을 포폴에 안넣는게 맞기는 한데. 좀 씁씁하다.
암튼 앞으로 해야 할것을 정리해보았다.
현재 사이트 리뉴얼 완성해오기.
모든 작업파일 다 가져오기.
퍼스널 페이지 러프하게 디자인(키비주얼)
프로모션 1개 기획안 시안 잡아오기(러프하게라도)xd로.
다음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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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예전 회사에서 했던게 뭐가 있는지. 다시 뒤져보았다.
뭐라도 더 있는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은. 퍼스널 작업에 대한 생각을 했다.
어떻게 메인을 잡을 것이고.
시안은 어떻게 할것인지.
pt는 어떤식으로 할건지 나름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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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리뉴얼 수정을 해나갔다.
중간부분 새롭게 수정하는게 시간이 걸렸다.
어찌어찌 수정은 마무리 되어간다. 나중에 한번 봐주면 좋을 듯 하다.
이제 다음.
기존 프로모션 한거 하나 가지고 와서 좀더 밀도있게 수정을 해야 한다.
그다음은 프로모션 기획안을 만들어서 새롭게 만들기에 들어가야 하고.
오늘도 하나씩 계속 작업을 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