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시승기
추천 엔진 & 등급
현대 싼타페는 자사 쏘나타의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여 개발된 중형 SUV입니다.
싼타페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성스러운 신앙'이라는 뜻인데요,
미국 뉴멕시코 주(州)의 수도인
Santa Fe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구매팁
추천등급 : 2.0 VGT 2WD 디젤 최고급형
전·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운전석 에어백,
전동접이식 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루프랙, 플립업글래스, 등받이 조절 기능,
눈부심 방지 룸미러, 고급 직물 시트,
디지털 멀티미터, 가죽 핸들, 기어봉 가죽,
풀 오토 에어컨, 유해가스 차단 장치,
앰프 포함 오디오 시스템, 선루프,
ABS 가 적용된 2.0 VGT 2WD
디젤 최고급형을 추천드립니다.
외부 디자인 둘러보기
육체미가 느껴지는 디자인.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있는 디자인으로,
넓은 전면 그릴과 어우러져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측면과 후면 또한 전면과 마찬가지로
육체미가 느껴지도록 굴곡 있게
디자인되었는데요. 강인함과 세련미를
조화시키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크롬으로 마무리한
트렁크 손잡이가 독특합니다.
실내디자인 둘러보기
운전자 중심의 실내디자인과
부족함 없는 편의사항.
# 실내디자인
실내조명을 원톤으로 처리하여 야간 운전
시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였으며,
전체적으로 좌우대칭형 구조를 통해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간결한 우드
트림에 핸들과 기어봉을 가죽으로
감싸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풀 오토 에어컨, 다기능 오디오,
핸들 리모컨 등 편의사양에 있어서도
별다른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 실내 크기
실내공간 실용성이 특히 뛰어납니다.
뒷좌석에 4단 등받이 조절 기능이
제공되며, 공간 자체도 넓고 편안합니다.
트렁크를 완전히 평평하게 할 수 있는
6:4 피팅 기능 또한 매력적인데요.
캠핑용 세컨드 카나 짐차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행성 시승 결과 보기
쉽게 지치지 않는 엔진,
시내와 고속주행에 모두 적합하다.
# 출력
산타페 2.0 VGT 디젤 엔진은 126마력
26.4kg.m 토크를 발휘하며 시속 150km
이상으로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언덕보다 평지에 강한데, SUV 차량임을
생각했을 때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핸들링
승차감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핸들링 성능을 높였습니다.
유압식 스티어링 휠을 사용했는데,
반발력이 적당해서 좋습니다.
당시 현대가 생산했던 SUV 가운데
스포츠 주행 감각이 가장 뛰어납니다.
#변속
4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데, 철저히
연비 위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빠른 변속보다는 고단에 기어를 물려
RPM을 최대한 낮게 사용하도록
유도합니다. 저속과 고속
모두에서 양호한 변속 성능을 보여줍니다.
승차감 평가
조용하고 단단함.
터보 차량 특유의 공기흡입 소리가 꽤
크게 들려오지만, 디젤 엔진의 가장
큰 단점인 엔진 소음과 진동은
미미합니다. 고속 주행 시의
풍절음 또한 크게 유입되지 않습니다.
무게중심을 많이 낮춰 SUV의 특유의
롤링이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방지턱을 넘거나 노면이 안 좋은
곳을 지나갈 때에도 하체에서
대부분의 충격을 잡아줍니다.
연비 평가
공인연비는 14.8km/L,
실 주행 연비는 12km/L 정도.
공인연비 14.8km/L,
실 주행 시내 연비는 12km/L 정도로
차량의 크기를 생각한다면
무난한 편입니다.
경쟁 차종과 비교하면
2003 싼타페 VS 2003 쏘렌토
2003 쏘렌토
정통 프레임 바디 SUV인 쏘렌토는 당시
다부진 외관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하체와 상체가
하나로 묶인 프레임 바디 형태로
견고하고 안정감이 있는 대신
승차감은 다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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