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
안녕하세요 모터팩트입니다.
최근 정비소를 가야만 이용 가능했던 '차량 진단 스캐너' 가
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진단커넥터와, 본인의 스마트 폰으로 쉽게 차량을 진단
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과, '개인용 차량 진단 스캐너'를 구입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용 차량 진단 스캐너'와 본인의 스마트폰이 '블루투스' 방식으로 송 수신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나 'DAG'라는 전용 모니터로 출력되기 때문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시중에 나와있는 '개인용 차량 진단 스캐너' 와는 유사하지만
조금은 다른 개념의 제품입니다.
사실 'OBD'는 최근 대부분의 차량들이 '전자화' 됨에 따라,
정비 시 차량의 상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적으로 규정된
하위 진단/감시 시스템입니다.
'OBD'는 전 운전영역에 걸쳐 배기가스 및 증발가스와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감시합니다.
감시하고 있는 시스템들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고장 내역은 ECU에 저장되며,
16핀 진단 커넥터(차량 진단 스캐너)를 통해 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인용 '차량 진단 스캐너'의 시작은
2010년 5월 말부터 보험업계에서 시행하는 ‘승용차 요일제 보험’에 가입하는
보험가입자 분들을 위해 차량에 '차량 진단 스캐너'를 설치하고,
보험사는 운행기록 자기진단장치에 저장된 운행기록을 보고
승용차 요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과,
차량 주행약정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개봉하는 '자스택' 사의 'VON-S21' 은
KT와 흥국화재가 IoT 기반 운전습관 연계 보험상품 공동개발 협력 체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차량용 IT 기기 제작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자스텍'과 함께 개발한 제품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업을 진행하면서 'KT'는 '기가 사물 인터넷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고
'자스텍' 은 'KT'의 스마트카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면서
KT와 IMS의 운전자 습관연계 보험(UBI·Usage Based Insurance)을
진행하게 되었는대요.
그 외에도 'VON-S21' 은 최근 '개인용 차량 진단장치'의 트렌드에 맞게
차량 상태, 고장진단을 통한
차량관리와 운전 성향 분석을 위한 전문 솔루션으로
차량 상태, 경제운전/안전운전 성향분석,
차량관리, 연비 측정 및 Co2 배출량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운전자 습관연계 보험(UBI·Usage Based Insurance) 시범 서비스용 단말기.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VON-S21' 제품은 아직까지는 '엔지니어링 샘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돌아봐도 아직 별다른 정보가 없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또한 아직 출시 전입니다.
'VON-S21' 제품 구성은
제품이 포장된 박스와 더불어 'VON-S21' 본체와 매뉴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뉴얼에도 'KT UBI 시범서비스용 단말기' 임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VON-S21' 본체의 모습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개인용 차량 진단장치' 와는 다르게
크고, 투박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대요.
'VON-S21' 제품에는 다른 제품에는 없는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보통 '개인용 차량 진단장치'는 스마트폰과 진단장치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의 정보와 진단을 운전자에게 전달하지만
'VON-S21' 은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개통을 통한'
'KT 망을 이용하는'
'USIM을 삽입하여'
데이터를 송 수신하는 특이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방식은 처음 말씀드린 KT의 '기가 사물 인터넷 얼라이언스'를 통한
'IoT' 융합 '스마트 카'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용 차량 진단장치' 근처에서 차량의 정보를 봐야 하는
기존의 제품과는 다르게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전용 홈페이지에서 본인 계정을 통한 차량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손쉽게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VON-S21' 에는 큰 단점 또한 존재하고 있습니다.
장점 때문에 발생하는 단점이지요.
시범기간이 지나고 나서 정식 서비스가 출범되면
1개월에 11,000원의 사용료가 부가된다는 점입니다.
'IoT' 도 좋고, 언제 어디서든 정보 확인이 가능한 건 참 좋지만..
역시나 금액이 발생한다는건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어차피 'KT' 전용 서비스로 출범한다면
차라리 '데이터 쉐어링'을 통해
추가 비용 없이 데이터 비용을 충당하게 했으면
더 효율적 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VON-S21'
아마 정식으로 출시된다면 보험사 별로 결합상품이나
차량용 'IoT' 결합 상품 등의 형태로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 전 유플러스가 'LTE 블랙박스'를 출시한 것처럼 말이죠.
주말 간 열심히 사용해보고 제품 사용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글 / 사진 - 모터팩트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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