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식]
안녕하세요 모터팩트입니다.
올해는 정말로 신차 천국이라 불릴 만큼, 각 제조사의 신차 출시가 활발했습니다.
특히나 연말까지 신차 출시가 계속 이어지는 '현대', '기아자동차'는
올해 거의 대부분의 자사 모델에 대한 풀 체인지를 진행하였는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바로 망둥티... 가 아니고
'스포티지 R'의 풀체인지 모델 '올 뉴 스포티지 R'입니다.
전작이었던 '스포티지 R' 은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며,
'기아자동차'가 '디자인 기아'라는 타이틀을 얻는대 지대한 공헌을 한 차량입니다.
그만큼 많이 팔렸고, 5년 전 디자인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세련된 디자인의 차량이었죠.
'올 뉴 스포티지 R' 은 5년 만에 출시되는 4세대 풀 체인지 모델입니다.
기아자동차의 패밀리 룩이자,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호랑이코 그릴을 기반으로
스포티 & 파워풀 에너지를 키워드로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대요.
기존 '스포티지 R'의 이미지를 물려 받으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결합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창조해 냈습니다.
사실 그 덕분에 '올 뉴 스포티지 R' 은 표절 시비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전면부 헤드램프를 비롯한 디자인은 '포르쉐' 사의 '마칸'과 '카이엔을 너무나도 닮았고
후면 테일램프는 'BMW'의 그것과 유사했기 때문이죠.
또한 패밀리 룩인 호랑이코 그릴 덕분에 '망둥어'를 닮았다 하여
'망둥티지'라고 불리고도하였습니다 ^^;;
사실 좀 닮은 것 같기도..?
'스포티지'는 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 로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세그먼트 시장을
개척했다고 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올 뉴 스포티지 R'는 기존 '스포티지 R' 에비해 전장이 40mm 증가하고
휠베이스는 30mm 증가하여 안정감 및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올 뉴 스포티지 R'의 파워트레인은 형제 모델인 '올 뉴 투싼'과 동일하게 출시되었는대요.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킨
R 엔진을 채용한
2.0 디젤 모델은
4기 통 싱글 터보 2000cc
최대출력 186 마력
최대토크 41kg.m 을 발휘하며
자동 6단 변속기에 매칭 됩니다.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고
효율성 중심의 U2 엔진을 채용한
1.7 디젤 모델은
4기 통 싱글 터보 1700cc
최대출력 141 마력
최대토크 34.7kg.m 을 발휘하며
7단 DCT 듀얼 클러치 미션과 결합돼
실용성과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한 '올 뉴 스포티지 R'는 최근 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 '기아자동차'의
모습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엔진룸언더커버, 휠에어커튼, 리어 스포일러 에어블레이드, ISG 시스템을 비롯하여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비율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하였으며
차체 구조간 결합력을 강화시키는 구조용 접착제의 범위를 늘렸습니다.
또한 핫 스탬핑 공법을 사용하여 충돌 시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흡차음제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NVH 또한 완벽하게 대응하였다고 합니다.
전륜 서스펜션 구조를 최적화하고, 후륜 서스펜션의 강성을 개선해 정교한 조타감과 주행성능을 구현했으며
기존 '스포티지 R'에서 지적했던 브레이크 성능을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비롯하여 하이빔 어시스트, 긴급 자동 제동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후측방 경보시스템 이 적용되었고
어드밴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또한 탑재되었습니다.
사실, '현대', '기아자동차'의 밀고 당기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올 뉴 투싼' 에 빠진 '어드벤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드밴스드 에어백' 이
'올 뉴 스포티지 R'에는 들어갔고
'LF 소나타' 에 들어간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전 트림에 선택 가능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더 뉴 K5' 에는 전 트림 '어드밴스드 에어백' 이 빠졌고 대신 '워크인 스위치'를 넣어주었으며,
2.0 가솔린, 2.0 T-GDI 모델에만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선택할 수 하였습니다.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사항일 수 있습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집단이고, 같은 계열사 차량의 중복 편의사항이
판매량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전에 관련된 부분은 통일성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내, 외수 차별에 관한 이슈가 있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차대차 충돌시연회를 통해 국산 차량과,
해외 수출형 차량에 다른 점이 없다 라는걸 증명하였습니다.
그러나, '올 뉴 스포티지 R'의 유럽 버전 핸들사양(R-MDPS)과
국내 핸들사양(C-MDPS)은 차이가 있는대요.
이에 대해 '기아자동차' 측은 단가 차이가 10 - 15 만원 정도 나며,
고객 부담 가격을 고려하여 적용하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 너무나도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가격 인상폭 때문에 빠졌다고는 하나, 워낙에 조향 부분에서 욕을 많이 먹는
MDPS 모듈인대..
보이지 않는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쓰길 바랍니다.
'올 뉴 스포티지 R'를 개발하면서 '기아자동차'는 300대 이상의 샘플 양산 차량을 통해 100km 이상을 주행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올 뉴 스포티지 R'는 9월 2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9월 1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 '기아'의 풀체인지 차량은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 귀 기울이며, 변화하고 바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지만..
점차 바뀌어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형제 모델인 '올 뉴 투싼' 과는 얼마나 다를지,
'올 뉴 스포티지 R' 만의 색깔은 어떤 색일지 기대하면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 모터팩트
사진 - 넷카쇼,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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