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공개
[자동차 소식]
안녕하세요 모터팩트입니다.
'2015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 가 개막함에 따라,
정말 다양한 신차들이 줄줄 히 공개되고 있는대요.
소개해 드릴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실제로 출시되는 차량은 아닙니다 ^^;;
극 현실 자동차 레이싱 게임으로 유명한 플레이스테이션 4 의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에서 달릴,
가상의 머신이죠.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같은 콘셉트 차량을
'그란 투리스모'라는 게임에 출현시켜 자사의 브랜드 및, 디자인, 기술력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비전 그란 투리스모'라고 부릅니다.
그 오랜 세월 동안 이런 홍보매체 및 소개를 하지 않던 '현대' 자동차인대,
확실히 최근 변해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현대', '기아'의 디자인을 담당하던, 피터 슈라이어를 CEO로 승격시키고,
BMW M 디비전의 개발자인 알베르트 비어만을 영입하면서,
'현대자동차'는 BMW 의 M이나, 벤츠의 AMG, 아우디의 S, RS처럼 고성능 디비전인
N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부상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 은
자사의 연구소인 남양연구소와, 뉘르브리크링의 영문 머리글자인 N을 따서 이름 지어졌습니다.
또한, 벨로스터의 외관을 가졌던 콘셉트 고성능 미드쉽 스포츠카, RM15를 공개하고,
올해 WRC에서 종합 2위를 기록 중인 I20 랠리카의 신형 모델 및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의 실물 모형을 전시하여
고성능 브랜드 'N'의 개발 방향성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미래를 소개했는데요.
'강한 인상을 가진, 선구적인 고성능 자동차를 만들며, 진심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인지도를 재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자동차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및, 2015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 등장한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두개의 연료전지에서 최고출력 500kW(680 마력)을 발생시키고,
제동 시 얻어지는 회생에너지를 슈퍼캐피시터에 저장한 후, 150kW(204 마력)의 추가 에너지를
필요시 더 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총 650kW(884 마력)의 출력을 구현하였고,
4개의 고출력 초고회전형 인휠 모터를 통해, 독립적으로 각 바퀴에 전달되는 스펙이라고 합니다.
또한 차체는 카본바이퍼로 구성되어 1톤이 안 되는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실 한 5년 전까지만 해도 '웃기고 있어'라고 치부했을 지도 모르겠으나,
최근 기술발전 흐름을 보면, 정말로 어린 시절 애청하던
'사이버 포뮬러' 가 열리는 시대도 곧 오지 않을까요?
'현대자동차' 측은 2025년 까지 자사의 기술을 동원하여, 실제로 구동 가능한,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제작하겠다고 하였는대요.
그 자신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좋은 자동차를 비롯,
한국 모터 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변화하는 '현대자동차'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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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모터팩트
사진 - 넷카쇼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