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행사]
안녕하세요 모터팩트입니다.
지난 12월 4일 금요일, 현대자동차의 자회사이자 물류와 자동차 경매 사업을 진행하는
현대글로비스 시화 경매장에 초청받아 방문하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현대글로비스라 하면, 현대, 기아자동차 신차를 출고할때 탁송하는 업체를 생각하실텐데요.
2001년 분당경매장을 시작으로 자동차 경매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 11월 부터는 일반고객 또한 내차를 쉽게 경매로 판매 할 수 있는
오토벨 서비스를 런칭하여, 본격적인 시장진출 중에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사업 개요와 더불어, 자동차 경매와, 오토벨 서비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하였는데요.
현대글로비스 시화경매장 센터장이신 이원중 차장님께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셨으며,
질의응답을 비롯한 투어 전반은 김광민 대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사진속 미남!)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사업은
자사의 최고규모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 할 수 있는 선진화를 목표로 하며,
차량 평가 및 매입 출품의 전국적 네트워크 확보 와 더불어 전자식 경매 시스템 및 온라인 입찰을 진행하고,
일반인도 쉽게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는 내차 팔기 서비스 까지 제공하는 것인데요.
사업의 기반이 되었던 중고차 경매 서비스인 오토옥션과,
일반인도 중고차를 쉽게 판매 할 수 있는 오토벨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중고차 경매 서비스인 오토옥션 은
전국 1300여개의 입찰 회원사(매매업체) 가 자율경쟁방식을 통한 입찰을 유도하여, 출품자의 차량 가치를 극대화하고,
전자 입찰 방식의 신개념 실시간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높은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 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이 경매는 중고차 상사나, 수출업 사업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가능하며,
회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증금을 비롯한 월 회비를 납부해야 합니다.
월 회비에는 시설 이용 및 구내 식당 식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경매 참여자들을 배려한 모습이 인상깊었는데요.
자동차 경매는 고객이 내차를 경매를 통해 판매 할 때, 경매장이 차량에 대한 성능 점검과 사후관리를 하며,
경매일이 정해지면 회원 업체가 참가하여 원하는 차량을 경쟁 경매를 통해 낙찰 받는 개념으로, 선진국의 경우
보편화 된 방식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 및 오토벨의 경우 자사 차량만을 매입한다는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요.
모든 제조사 상관없이 전차종을 매입하며, 수입차 또한 매입하고 있으며,
수입차 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10 - 15%를 기록한다고 하네요.
경쟁업체인 AJ 셀카의 경우 주 1회 경매가 이루어지며 약 800대가 거래되고,
롯데의 경우 주 1회 경매가 이루어지며 800 - 850대가 거래되는 것에 반해,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의 경우 분당, 시화, 양산 3곳의 경매장을 운영하며, 주 3회의 경매를 통해
주간 1,600대를 거래하고 있으며, 국내 중고차 매입, 경매 사업을 진행 하는 곳 중 가장 큰 거래량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지난 한해 650,000대의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하니 믿을만 하겠지요?!
다음으로 현대글로비스의 내차팔기 서비스인 오토벨 은
업체만 참여가능한 오토옥션과는 다르게, 일반소비자가 소중한 내차를 번거롭지 않게 믿고 팔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최근 중고차 업체의 사기나, 무분별한 가격 감가로 인한 피해가 많이 기사화 되고 있는데요.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하게 접수하면,
전국 어디서든 오토벨 전문 차량 평가사가 고객의 스케줄에 맞춰 방문하여, 무료로 차량을 평가 받으실 수 있으며,
상담부터, 매각, 명의 이전까지 쉽고 빠르게 제공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문견적 성사비율은 5대중 1대 정도라고 하는데요.
차량견적 및 내차의 가격이 궁금하고, 상태를 알고 싶을때도 무료로 방문하여 진행 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교견적을 받는 여타 다른 서비스와는 다르게,
방문평가사를 통한 확실한 차량상태를 체크하고, 책정한 견적 그대로 변동없이 판매된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 라고 생각됩니다.
차량 판매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
오토벨을 통한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4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경우 직영 차량 평가사를 통해 진행하며, 지방의 경우 현대글로비스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한,
협력업체 직원이 방문하여 직영 차량 평가사와 차이없는 방문 평가를 진행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입고된 차량은 성능 점검장에서 다시 한번 전문 차량 평가사 분들에게 최종점검을 받으며,
경매를 진행하기 앞서 차량의 상태를 비롯한 사고부위, 수리 예상부위 등을 다시한번 체크하는데요.
모든 준비가 완료된 차량은 시화 경매장 대기 주차장에 모두 정렬하며, QR코드와, 차량성능 점검표를 통해 체계적이고,
혼선없는 경매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역시나, 100% 전자입찰 방식인 만큼, 이런 전산화를 통한 인한 효율성과, 편리함은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서비스만의 장점이죠.
실제 경매를 진행할 경우, 전산에 등록을 마친 그대로 출품 차량 배치도를 통해
참여하는 업체들이 손쉽게 차량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경매에 낙찰된 차량은 차량상태 점검표 그대로의 상태가 표기되며,
사진상 나와 있는 아반떼 MD 2012년 식의 경우,
엔진이음 및 부조, 오일 누유의 증상과 더불어
우휀다 교환 이력이 있고, 앞유리는 교환해야하는 상황이며, 차체 전반적으로 판금 도장이 필요한 상태인데요.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경매를 통해 이 차량을 낙찰 받은 상사는, 차량을 판매하기위한 상품화 작업을 거쳐
소비자를 만나러 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위해 떠납니다.
방문하여 설명을 듣기 전까지,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경매시 매입해온 차량을 모두 수리하여, 경매하는 방식으로 생각했는데,
매입해온 그대로의 차량을 점검하여, 구매한 업체가 수리 및 상품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의외였습니다.
업무 효율성을 위해서겠지요!
저 또한 블로그 차량 시승의 대부분을 중고차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로인해 자연스럽게 중고차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부분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흐름은, 신차구매, 금융 보험, 정비 부품, 중고차 로 진행되는 구조인데요.
현대자동차 그리고 현대 글로비스가 꿈꾸는 구조는
신차판매부터 중고차 처리까지 이어지는 토탈 벨류 체인으로,
일반인 대상 중고차 매집 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하고, 자동차그룹의 중고차 전문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각인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로 보입니다.
방문 평가 서비스를 비롯해, 매각시 가격 변동이 없다는점.
이 두가지가 경쟁업체에서 따라할 수 없는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그리고, 내차팔기 서비스인 오토벨의
강점이 아닐까요?!
해당 포스팅은 현대글로비스를 통한 초청으로 작성되었으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으나,
내용상의 관여는 일체 없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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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모터팩트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