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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러시는 스펙트럼이다
: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by
윌버와 샬롯
Jun 9. 2021
신영복 선생께서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어떤 방향을 잡아가면서도
끊임없이 나침반 바늘 끝이 떨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죠.
떨림이 없는 나침반은 고장 난 거라고요.
이 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리터러시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낙인찍는 건
리터러시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 없는 거예요.
내가 읽고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불확실할 수 있는가를 성찰하지 않기 때문에
타인에 대해 너무 쉽게 얘기하는 거죠.
나는 갖춘 사람, 상대는 갖추지 못한 사람.
나는 우월한 사람
, 상대는 열등한 사람.
문해와 비문해를 이분법적으로 가르는 것은 철저히 비과학적입니다.
문해력이 좋다, 떨어진다로 생각하기보다는
문해력에 스펙트럼이 있고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고 보는 게
적절하죠.
누구도 모든 맥락에서 통하는 완벽한 문해력을 갖고 있진 못하거든요.
: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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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버와 샬롯
도서 분야 크리에이터
글쓰기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걷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삶을 다시 돌아봅니다. 그리고 한 걸음씩 성장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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