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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현정 Feb 08. 2019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

매거진 <혼자 살기 실전편>이 책으로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2017년 브런치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매거진 <혼자 살기 실전편>을 쓰기 시작했어요. 즐겁게 쓰기 시작했던 글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꾸준히 글을 쓸 수 있게 해 준 브런치와 브런치를 통해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에요. 브런치에 썼던 글들은 고치고 다듬고, 새로운 글들을 더 해 책에 실었습니다.


제목은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입니다. 출판사 수오서재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책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무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선정작도 되었습니다. 표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마음에 쏙 들어요. 표지는 황미옥 작가님이 그려주셨고, 책 안에도 작가님의 일러스트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부록으로는 초보 독립 생활자들의 한을 덜어줄... '부동산 계약 시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전문가의 도움으로 탄생했으니, 실질적인 팁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거진 <혼자 살기 실전편>을 즐겁게 봐주셨던 독자분들이 이 책도 반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80184425


출판사와 계약을 하게 된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독자분(이지만 저의 친구)도 계셔서 짤막하게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혼자 살기 실전편>은 출판을 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시작한 글은 아니었어요. 다만, '위클리 매거진'이 되고 싶다는 단순한 욕망이 있었습니다...(..) 매거진에 글이 열개가 쌓이자마자 '위클리 매거진'에 신청했어요. 위클리 매거진에 글을 보내면, 브런치에서 위클리 매거진으로 연재할 수 있는지 심사를 함과 동시에 브런치와 계약한 출판사들에도 제 글을 보내줍니다. 여러 출판사들 중에서 미팅 진행 의사가 있는 출판사들을 저에게 전달해주고,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역할까지 해줘요. 책을 내고 싶은 브런치 작가에게 굉장히 편리하고 좋은 시스템입니다. 많은 분들이 단순한 욕망으로 섣불리 위클리 매거진을 신청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의 책 <혼자 살기 시작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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