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스터디
세계 미래 보고서2055, 앞으로 3년 안에 이루어질 거대한 폭발들(2017년 기준)
박영숙 · 제롬 글렌 지음
가장 유명한 가상현식 기기기는 오큘러스 리프트, 삼성의 기어, 구글의 카드보드 등을 들 수 있다. 이후 핸드 컨트롤러가 추가되면 사용자들은 디지털 목표물을 조작할 수도 있다. 가상현실은 부동산산업에서 특히 소매업, 보건산업과 교육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근본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조만간 비즈니스 미팅, 컨퍼런스, 콘서트까지도 모두 가상 환경에서 개최된다.
STUDY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가상현실과 관련된 기술로, 우리가 보고 있는 실제 세계 위에 컴퓨터로 만든 그래픽이나 영상을 통합하는 것이다. 2016년 큰 인기를 끌었던 '포케몬GO'가 대표적인 예다. 이 두 기술은 이미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 있으며, 잘 활용한다면 우리 삶은 더욱 윤택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htc와 같은 메이저 기술 회사들은 50억 달러 이상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부문에 투자했다.
그리고 이 둘을 합한 기술이 혼합현실mixed reality이다. MR는 AR와 VR의 장점을 두루 가진다. 가상현실 몰입도, 가상현실의 현실감으로 현실 속에서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가상현실은 어지러움을 유발하고 특수한경으로 시야가 차단된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혼합현실은 이야 제한이 적은 고글형이다. 현실에서 가상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가 한층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혼합현실은 쇼핑을 할 때 사진만 보며 고심하지 않고 가상의 3D화면을 활용해 인터넷 쇼핑을 도와주며, 교육 분야에서도 실감나는 영상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 준다.
가상현실 기술 중에서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기술 몇 가지를 소해하면 다음과 같다.
STUDY
가상 국가 커뮤니티 세컨드 라이프의 개발자인 필립 로즈데일은 이렇게 말했다. "디스플레이의 픽셀 사이즈가 우리가 볼 수 없을 만큼 작아지면 마술과도 같은 전환점이 생긴다.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대략적으로 4K에서 8K사이에 이르는 수준으로 발전하게 되면, 우리는 실제와 가상현실/증강현실을 눈으로는 분간할 수 없게 된다. 오큘러스나 HTC와 같은 회사의 헤드셋 디스플레이 기기가 앞으로 몇 세대를 거치면 곧 이러한 제품이 등장한다.
STUDY
아이트래킹과 아이인터액션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아이플루언스와 같은 회사는 안구 움직임에 기반한 상호작용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해 로즈데일은 이렇게 말했다. "아이트래킹과 관련된 기술적 문제는 없다. 스크린에 어떤 사람의 얼굴이 나타나면 그 사람의 안구 움직임도 볼 수 있다. 이것이 커뮤니케이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보라. 가상현실 회의에 참석했을 때 사람들과 눈을 마주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눈을 마우스처럼 이용하여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상현실/증가현실 기술이 광범위하게 적용되면, 아이트래킹과 함께 얼굴인식 기술은 중심 기술이 된다. 만약 얼굴에 아주 가까이 하드웨어가 있다면 얼굴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이는 당신 얼굴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바타>와 같은 영화에서 배우의 캐릭터를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를 생각해 보라. 이 기술이 보편화되면 이제는 가상 회의에서 당신과 똑깥이 움직이고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STUDY
편안한 방에서 더 풍부하고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면 무엇 때문에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학교에 가고 출장을 가겠는가 처음 몇 년 동안에는 모든 사람이 이러한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같다. 초기 얼마 동안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헤드셋을 가지고 일하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거의 모두가 사용하게 된다. 생각해 보자. 당신의 아이에게 60만원짜리 가상현실 헤드셋을 사 주었는데, 학습 속도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5배나 더 빠르다면 어떨까? 이웃이나 학교에서는 이 기기를 사용하게 될 것은 자명하다. 같은 일이 컨퍼런스나 여행, 게임 분야에서 입증된다면 상황은 역시 동일하게 진행될 게 분명하다.
로즈데일은 증강현실 회사들은 모든 디스플레이와 스크린을 대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헤드셋만 쓰면 가상의 TV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벽이든 손바닥 안에 놓인 스마트폰 스크린이든 당신 앞에는 화면이 펼쳐지게 된다. 투박한 유리로 된 기기글 가지고 다니거나 벽에 TV를 걸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홀로그램 기술도 보편화되어 공중에 화면을 띄워서 본다. 마이크로소프는 이미 홀로그램 카메라인 홀로렌즈를 출시했다.
STUDY
#미래보고서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홀로그램 #안면인식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