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봉규
데이터 리터러시, 올초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분야이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능력인 리터러시라는 말이 주는 새로움이 좋았고, 모르는 분야 속으로 한 발 내딪는 긴강잠도 있었다. 그 길에서 만난 강양석 대표 역저 #데이터리터러시 는 그야말로 옹달샘이었다. 단숨에 읽을 분량은 아니었지만, 목마른 사슴에겐 대수롭지 않았다.
책을 읽고 난 소감은 한 마디로 '한번 더 읽어야겠다' 였고, 그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데이터 리터러시 16개 역량이었다. 어느 역량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좌절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야 때 요긴한 나침반이라고 여기니 마음이 들뜨기까지 했다.
인사이트 브릿지 파트너에서 주관하는 북스터디에서 데이터 리터러시 발표를 들으면서 새삼스럽지만 역시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목표를 다잡았다. 호기심 수준은 넘었으니 이번에는 역량을 되새기며 다음 목표를 조준하는 시간으로 삼아야겠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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