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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Jul 10. 2020

 [뮤랄·MURAL] 파타고니아 프로젝트

MURAL 사용기

비대면 문제해결 WITH MURAL


'비대면'이 일상인 요즘이다. 만나지 않고도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이쯤이면 '만나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풀 수 없다'라는 말 효력이 사라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런 전망을 하는 까닭은 '비대면 비즈니스'에 불이 붙었기 때문이다.


이 중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곳이 바로 교육 시장이다. 그중에서도 '기업 교육'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패닉 상태에서 벗어나 서서히 새로운 비즈니스에 눈을 뜨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비대면 회의'와 '비대면 협업'과 관련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점이다.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협업 솔루션을 표방하는 MURAL은 많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중 사용성·기능성·확장성 등이 비대면 문제해결 연구회에, 비대면 문제해결 교육에 안성맞춤이다. 그 놀라운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는 바이지만 아쉬운 점 또한 있다.



첫째, 뮤랄(MURAL)은 철저하게 노트북과 PC 기반이다.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활동성은 좀 더 두고 볼 점이다. 이는 ‘협업' 즉, 참여에 초점을 둔 전략적 선택이라고 본다.


둘째, 한국어로 표기는 가능하다. 하지만 PDF 또는 PNG 파일로 전환할 때 아래와 같이 인식을 못 한다.


셋째, 뮤랄 템플릿 중 몇몇 개는 역시 PDF 또는 PNG 파일로 전환할 때 템플릿 구분선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사실 현재 30일 평가판을 쓰고 있는지라 열거한 3가지가 아쉬운 점인지는 유료 전환 후 다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긴 하다.


뮤랄 템플릿 PNG 파일로 전환했을 때




실제 뮤랄에서 모습





아쉬운 점이 있는 만큼 만족한 부분도 있다.



첫째, 여타 '화이트보드' 프로그램에는 없는 기능들이다. '워드' '프레젠테이션' 사용 매뉴얼을 그대로 가져왔다 할 만하다. 기본 단축키는 똑같다.


둘째, 실제 뮤랄 사용 화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밀조밀 앙증맞은 구석이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놀이터 한곳에 둘러앉아 모래 뺏기 놀이를 하는 듯한 집중력과 재미를 안겨 준다.


셋째, 단순한 아이디어 회의로부터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협업이 가능한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비대면 강의 준비 시간을 적어도 30% 이상 절감케 한다.



뮤랄을 '비대면 문제해결' 도구로 선정해 쓰려는 까닭이 우선 이 세 가지에 있다. 해서 문제해결 연구회는 '뮤랄'을 좀 더 세심하게 사려 깊게 현실적으로 접근해 '비즈니스 선상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해결을 돕는다'라는 취지에 걸맞은 연구와 비즈니스를 꾸리려고 한다. 아니 이미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 이름이 바로 '파타고니아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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