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봉규 PHILIP Jan 10. 2021

[H갤러리] Anka Zhuravleva

January · 10일 · 꿈

Anka Zhuravleva. Photo.

anka-zhuravleva.com



1월 컬렉션. 꿈.



꿈도 질투를 하곤 한다. 마음이 쓸쓸하면 자신도 모르게 우물 안으로 빠져 자기 마음이 내는 소리다. 한데 안간힘을 써도 우물 밖으로 스스로 나올 수 없다. 참 이상한 일이다. 꿈은 위대한 힘을 가졌다는데 이 간단한 일조차 힘이 들고 슬프니 말이다. 그때 깨달아야 한다. 꿈이 시샘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말이다. 그것이 내 꿈 여정에 있어 소중한 내 마음이고 행복인지 솔직하게 고백하면 어느새 꿈은 우물 밖에서 젖은 몸을 달빛에 말리고 있을 것이다.



전략컨설팅[H]




작가의 이전글 [H갤러리] Anka Zhuravleva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