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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봉규 PHILIP Jan 14. 2021

[온라인회의·협업] #3. 회의 퍼실리테이션

이병훈 소장 글 外傳

[온라인회의/협업] #3. 회의 퍼실리테이션

- 책에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책 완료 후 추가로 든 생각들


Facilitation ; 용이하게 하다, 간편하게 하다, 촉진시키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외에 어떤 이는 "중립이다" "내용의 진전을 위해 절차를 다루는 것이다" "민주적이다" 등의 재정의들을 함께 포함시키고 있다.


정리해 보면, <회의 결과를 원활하게 도출하기 위해 중립적인 회의 진행자가 일련의 프로세스로 회의 진행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하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서포팅하는 배경으로 등장하는 스토리도 있다.

(1) 집단지성 : 가축무게 추정 이야기, 소수 전문가보다 다수 참여자의 평균값이 가까웠다

(2) 참여, 실행력 강화


일리가 있고 나름의 논리도 보이고 명분도 있는 구성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퍼실리테이션 방식이 회의를 진행하는 유일한 방식인거 같은 느낌이 요즘 강하게 들어서이다. 이슈도출~확장~수렴, 특히 voting 부분은 아직도 미스테리하게 느껴진다.


민주적인 관점으로 마땅하게 받아들여지지만, 과연 이게 최선인건가? 하는 의구심은 든다. 경영과 전략의 의사결정 방식으로 voting? 마치 정해진 시간 내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도출된 방법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민주적이다" 뜻을 찾아보면, 국민이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집단지성> <참여, 실행력>이 아닌, critical한 요소가 실제 성과와 상관이 높았다면? (실리콘밸리 스타텁에서 일부 경영자들이 해왔던 회의들) 이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확장시켜보면, 기존의 회의 프로세스를 고민없이 받아들인 것은 아닌지 또는 단 하나의 방식에 매몰된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수 있겠다


#온라인회의 #이병훈소장

https://youtu.be/aWyALcQGjyY


#온라인회의 #회의퍼실리테이션 #온라인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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