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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한봉규 PHILIP Mar 15. 2021

[온라인 TRUST 회의] 줌 비즈니스 계정

2021. 3. 11.(목) 온라인 TRUST 회의 시연회 뮤랄 캔버스

온라인 TRUST 회의 시연 D-1, 모든 것은 순조로웠다. 하지만 등록 인원 141명이라는 소식에 옅은 긴장감이 돌았다. 실제 참석 인원을 예측하는 대화 중에서 문제를 발견했다. 모두의 회의 팀이 사용하는 줌 온라인 계정 참여 인원은 100명이라는 점이다. 긴장감이 좀 더 높아졌다.

100명은 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의견이 다수였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해도 만반의 준비는 해야 하는 것이 신뢰를 쌓는 일이다. 이번 시연 프로그램 이름인 '온라인 TRUST 회의'라면 설사 이 일은 손익으로 따져서는 안된다라는 말에 수긍했다.

비즈니스 줌 계정을 개설했다. 최대 300명 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0명이 동시 온라인 라이브를 할 수 있다. 해서 계정 비용은 10명 분을 결제해야 한다. 이 점이 뜨악한 부분이었다.

온라인 TRUST 회의 프로그램 시연회를 시작했다. 속속 입장하는 참여자 모든 분과 인사와 축하를 주고 받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키노트 세션이 막바지로 접어든 저녁 7시 58분 98 분이 접속했고, 모두의 회의 팀 카톡 방에서는 100명 넘겼으면 하는 바람이 오고갔다. 다행이었다. 비즈니스 줌 계정이 아니었으면 이 시간 즈음 불안과 염려하는 메시지가 폭증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행사를 마치고 회고 시간에도 비즈니스 계정 덕분에 조마조마 하지 않았다는 소감이 다수여서 결과적으로 적절한 의사결정이었다라는 말로 이번 시연설명회 막을 내리려고 했다. 누군가 우리 팀과 같은 고민을 할텐데 한시적이겠지만 비즈니스 줌 계정이 필요한 분에게 나눔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나왔다. 유종의 미로 이보다 더한 아이디어가 있을까 싶었다.

온라인 회의 프로그램 이름으로 '신뢰 · TRUST'를 택한 것은 모두의 회의 팀 모두가 참 잘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