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한

by 조희길

캄캄한 밤 두발로 나의 어깨를 툭툭 건드린다

어두워도 주인의 얼굴과 어깨는 정확히 구분해 낸다

슬그머니 이불을 걷어주면

사람보다 진정어린 코코가

내 옆구리에 붙어 몸을 비빈다


2023년의 찬란한 봄은

우려와 설렘을 안고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조희길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조희길의 브런치입니다.

29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186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25화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