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봄(2)

by 조희길

눈(目)에 화상을 입는다


봄날이 가는 눈물겨운 오늘

눈이 내린다 뜨거운 눈이 내린다

까막눈이여 눈 감고 살아온 눈 못뜰 지경의

분노여, 종잡을수 없는 화(火)여~


뜨거운 눈(雪)


까막눈에 차갑게 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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