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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타시스 Jul 10. 2023

너만 턱이 아픈게 아니야...

주식회사 헬타시스, 굿턱 솔루션

사람이 가장 많이 움직이는 관절은 하지는 엉덩관절, 상지는 손목관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걸어가는 동안 또는 손을 쓰는 동안 그것보다 더 많이 말을 하고 껌 등을 씹으며 입을 움직입니다. 만약 턱관절이 아프면 어떻게 될까요? 삶이 정말 괴롭고 힘들어질 것입니다. 턱관절이 아픈 사람들은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하기 때문에 말하기가 불편해지고 표정이 굳어지는 등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 질병은 생명에는 즉각적으로 지장을 주지 않는 관계로 개선을 위한 노력을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스로 턱관절 장애에 해당되는지 알아보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턱관절 부위의 통증 또는 불편감

턱관절을 움직일 때 나는 소리 (딸깍, 드드득, 찌익)

턱관절 움직임 제한 또는 걸리는 현상

턱관절 주변 근육의 경련 또는 피로 현상


 이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턱관절 장애입니다.

<사진 출처: https://www.amc.seoul.kr/asan/search/search.do?kwd=%ED%84%B1%EA%B4%80%EC%A0%88>

위 항목들을 보며 “턱에서 소리 한번 안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나도 소리가 나는데 괜찮겠지”라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연구 마다 비율이 다르지만 최대한 많은 인구학적 보고는 3명 중 1명은 통증이나 소리를 경험했다고도 합니다. 아쉽게도 해당 증상이 있으면 턱관절 장애가 맞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지고 소리가 항상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사라지면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집니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기본적인 소독, 연고, 밴드 부착과 같은 행동은 하시죠? 만약 소독과 보호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 잘 아물 것입니다. 그러나 감염이 되기 쉽고 회복이 느리고 흉터가 커지게 되겠죠. 

중요한 것은 밴드 부착 등의 방법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고 쉽기 때문에 병원 방문과 같은 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내가 필요성을 알고 있고, 방법을 알고, 적용 할 수 있다면 하지 않을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턱관절 장애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원인을 파악하고 약, 주사, 스플린트 같은 부담스러운 의료적 중재 보다 내가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적절한 운동, 스트레칭, 마사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수는 어떨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그래프처럼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중앙선데이>

2019년에는 무려 41만 명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환자 절반은 10~30대,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 보다 1.5~2.5배 높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100명 중 1명이며, 유증상자는 3명 중 1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턱관절에 소리가 나지만 참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약할 때 관절, 연부 조직의 손상이 심하지 않을 때 적절하지만 간단한 셀프 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잘못한 것이 없는데 어느 날 나만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것 같고 불편해서 많이 속상하셨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검색을 통해 해당 질병의 문제를 찾아보는 분들은 얼마나 될까요? 네이버는 키워드 검색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다음의 질병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데이터랩>

키워드: 턱관절, 통증 (보라색), 허리, 통증 (초록색), 무릎, 통증 (붉은색)

조사 기간: 2022년 7월 10일 ~ 2023년 7월 10일

 

세 개의 관절 중 역시 무릎이 압도적이네요. 40대 이상의 대한민국 인구 중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이유 1등이 무릎임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허리보다 턱관절의 검색량이 더 많습니다. 허리 디스크탈출, 협착, 전방전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고 아픈 분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분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턱관절이 아파서 찾아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찬바람이 불면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옷을 두껍게 갈아 입고, 피부에 피가나면 밴드를 붙이는 것처럼 턱관절에서 한번씩 뚝하는 소리가 나는 것을 간과하지 말고 적절한 셀프 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들을 통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주식회사 헬타시스)의 (굿턱 솔루션)을 통해 턱관절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소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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