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때, 옷좀 편하게 입고 드려야지 하고 하나를 타협하다 보면 자세도 흐트러지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오늘 큐티는 좀 쉬어야지” 하다보면 그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핑계를 대며 하지 않게 된다. 순간 순간 보기에는 작은 것이지만 그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나중에 얼마나 크게 돌아오는지 알기 때문에, 할 수 있으면 타협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연약한 사람인지라,,, 참 쉽지가 않다. 변화된 예배 환경으로 신앙을 지키기 좀 더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럴수록 하나라도 작은것이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애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