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
내 글
침묵하는 글
내 안에 갇혀있는 글
자연계에 머물러 있는 글
허상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글
사람 사이로 파고들지 못하는 글
그저 그런 안위를 추구하는 나의 글
크리스마스에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는
나의 글
너의 글
우리 글
영하의 추위에 이불을 덮고
폭력에 나몰라라 먼발치에서
그저 구경만 하는 나만의 글
글을
쓰려면
바람
앞
흔들리지않는
촛불이되어야
스스로를태워
세상을밝히는
하는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