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이랑 Dec 21. 2023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짧은 감상


한 줄 요약: 평범하지만 약간 겉멋이 든 직장인이, 찐부자 친구를 만나서 각성하는 이야기 + 이 둘의 2세가 찐부자를 멘토 삼아 스타트업을 하는 이야기.


한 줄 평가: 찐부자 친구는 절대 읽지 않을 재테크 훈수 책. 



읽는 동안 솔직히 계속해서 책을 덮을까 말까 고민이 들었다. 

딱히 별 내용이 없는 스토리 라인에,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 있는 설교조의 내용이 살짝 반감이 들었지만, 재테크 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결국 끝까지 읽어냈다 

돈 많은 친구 본인은 절대 읽지 않을 종류의 책이었고,

부자가 되지 못한 일반인들만 신나게 읽을 종류의 책이어서 더 짜증이 난 것 같다. 

 아무래도 작가가 책 내용을 핑계로 찐하게 훈수를 두고 싶어서 쓴 책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많은 자기 계발서의 내용을 쉬운 문체로 옮긴 재미없는 책이라는 말로 이 책을 평가한다. 

딱딱한 자기 계발서가 싫은 사람이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도 있겠다. 


어쨌거나

작가는 

이번에도 

책으로 재테크에 성공했겠네. 

작가의 이전글 도둑맞은 집중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