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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어릴때 아빠차를 타고 백일홍나무가 수놓아진 거리를 달릴때면 엄마는 매년 늘 똑같은 말을 했다.
저게 뭔 줄 아냐고_
백일홍이라는 거라고_
그래서 나는 백일홍나무에 꽃이 필 즈음이 되면 그렇게 꽃이름을 알려주시던 그때의 엄마가 생각난다.
은유는 언제 어떻게 나를 기억하게 될까 ㅋ
하히 라의 글쓰기 공간 ; 홍대 나름미대 출신 l 예술과 문학장르에 조예가 깊다고 말하고 싶으며, 하고싶은것도, 되고싶은것도 많기만 한 작가ㅣ그리고 TMI 기록자ㅣ현재는 육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