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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히 라 Jun 01. 2021

울음파악

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가울음



엄마들은 아가 울음을 알아차린다고 하던데 나는 이번이 처음 엄마라 정말 모르겠더라. 하긴, 누구는 초음파를 처음보고 너무 이쁘다 - 하고 아기를 단번에 알아본다던데 나는 그 시절에도 의사선생님이 여기가 눈, 여기가 입술, 아기가 손을 머리에 대고 있네요 ~ 해주실때도 도무지 알아볼 수 없어 거꾸로 보고 있기도 했고 대체 어디가 손이냐며 몇번을 되묻기도 했었다.



은유의 울음을 파악할때까지 얼마나 걸릴까 ?



아가가 태어나니 초음파사진을 잘 분석하게 되었는데 내가 이미 알아야 할 시기가 지나 아가가 옹알이 할때쯤에나 알아차리는건 아닐지, 나는 조금 느린엄마인거 같기도 하다.



엄마는 느린데 아가인 은유는 조금 이르니

어찌되었든 부모가 되기로 한 내가 한창 부지런히 쫓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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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육아 중 ! ㅣ 엄마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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