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공구
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공동구매 그리고 배송
조약돌 테이블 : 유유의 놀이책상 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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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구때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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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곰과 꽃모양에 눈길을 줄때 저는 무난하고 오래쓸 수 있으면서도 취향이나 유행에도 굳건할 것 같은 디자인 : 조약돌을 선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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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을 오매불망 기다렸는데_
업체 인스타 공지와 다르게 저희집에는 아직 감감무소식 이더군요. 기다리고 기다리다 결국 혹시나 하는 생각에 따로 연락을 취했더니 뭔가 누락이 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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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든 잘 꼬이는 사주라 인내심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었는데 살다보니 참을성이 많이 생겼죠.
특히 이런일에는요.
식당에 가도 주문순서가 제게 오긴 어렵고 겨우 한 주문은 다른메뉴가 나와버리고, 제가 서있는 줄에는 늘 뭔일이 생겨 사람 수가 줄어들지 않늠이 비일비재하며_ 그렇기에 늘 오래도록 서서 기다려야만 하죠. 저희 남편은 가끔 당신이 줄 서지 말라고도 한답니다. 은행에 가면 신입을 만나거나 일처리가 꼬여 서류를 두세번 작성하는 일은_ ⠀이젠 뭐 대수롭지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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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팔자가 그렇다는걸 일찌감치 알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며 살아왔고, 그렇게 인내심이 쌓이고 생긴 덕에 뭐든 오래두고 참는 편입니다.
인터넷 쇼핑의 배송 쯤은 일주일이 미뤄져도 원래 다그치지도 않아요. (그러다 한번은 3달이 넘도록 연락도 없고, 안되고, 배송마저 끝까지 안된적도 있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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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번에도 요로코롬 예쁜 꼬꼬삔을
공짜로 두개나 받았잖아요 ? 케케
シ 친절히 상황을 확인하시고
처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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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오여사님께서 늘 입이 닿도록 안좋은 것보다 항상 좋은 쪽을 보고 생각하라 하셨어요.
(제가 은근 엄마말을 아주 잘 듣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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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제가 손해를 본건 전혀 없고 득만 있었으니 오늘도 행복한 걸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