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히 라 Jun 26. 2021

힘든시즌

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육아의 힘든시즌



아이를 키우다보면 넘어야할 ‘힘든시즌’ 이라는것이 있다.



처음에는 먹이는것이 힘든시즌 -

그야말로 수유하느라 잠못자며 아이를 먹이는 시간이다. 잘먹어주면 다행인데 많이 먹지않고 거부하면 그렇게 속상할수가 없다.


다음으로 재우기 힘든시즌이 있다. 잠투정이 심해지고 엄청졸려하면서 침대에 눞히면 싫다고 발악발악하며 깡패울음을 성사해주는 시즌이다.


이것이 진정되면 그 다음은 놀아주기 참 어려운 시즌이 온다. 아기랑 뭐하고 놀아야할지 고민에 빠진다. 낮잠시간이 줄어들고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아직 앉아있기도 되지않는 영아와 함께 노는 시간은 꽤나 어렵다. 혼자 아가에게 떠들어대는것도 한계치에 다다르면 갑자기 찾아오는 묵음이 미안해지고 낮잠을 자고 있는 아가를 보면 일어나면 뭐하고 놀아주어야 하나 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 시기 .



백일잔치를 하며 단 몇일이었지만

할비할미가 오고 가고 시끌벅적했던 집안덕에 은유는 많이 웃고 즐거워 했던것 같다.








이제 또 뭐하고 놀지 ? ㅋㅋㅋ














eUn U MOM Instagram @hi___u.u_


엄마는 육아 중 ! ㅣ 엄마의 일기




매거진의 이전글 졸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