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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히 라 Dec 29. 2023

할로윈 기억

기록하는 기억 ㅣ 엄마는 육아 중 ♪

작년 할로윈의 기억



















진짜 할로윈 - 그러니까 10.31이 되면 올리려고

지난주 미리찍어둔 은유의 할로윈 컨셉사진



그러나 일요일아침 일어나자마자 앵기맨이 건낸 뉴스를 보고 이것이 진정 벌어진일인것인지 너무 놀랬다.



코로나 이전 주말이면 늘 비좁고 붐비던

그 이태원에서의 압사라니 .



더구나 할로윈에는 늘 몰려드는 사람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진입도 어려운 이태원. 그런데 또 이태원에서 집에 가는건 또 얼마나 더 어렵던가, 택시잡기도 힘들고 주차는 더 어려운 그동네. 그래서 이태원은 오는 사람들은 때마쳐 몰려와도 가는 사람은 거의 없는__ 한번 발 딛으면 날밤을 새야 벗어나기 쉬운 그러한곳.



얼마나 몰렸던걸까,

얼마나 숨이 막혔을까 ,




제발 이런 역사는 더이상 만들어지지 않길 바란다.





난 그저 은유가 사탕바구니를 들고 “트릭 오얼 트릿”을 외치며 동네 쪼만한 아이들끼리 할로윈 만큼은 조금 늦은 저녁이라도 그들끼리 깔깔대며 돌아다닐 수 있는 그런 문화를 원한다.



남의나라 전통이라는둥, 우리가 언제부터 할로윈을 챙겼던가, 같은 그런 말이랑은 그만 두고 남의문화도 존중하며 즐기되 많은 사람들이 그로인해 즐겁고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날들 말이다.


#이런슬픈날들말고

#너무슬픈일이다






2022.10.31 작성했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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