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일하기
태국 학교는 행사가 정말 많다.
그 중 2022년은 코로나로 몇 년 동안 행사를 못 해서 그런지 행사가 정말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내가 다니는 학교는 올해가 100주년이라서 기념 행사로 각 과목별로 오픈하우스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 준비를 위해 거의 일주일을 수업 대신 행사 준비를 했다.
한국어 교실에 꾸밀 소품도 직접 만들어야해서 학생들과 함께 한복 종이접기를 가르쳐 주고 난 뒤 학생들끼리 모여서 한복접기를 진행했다.
이 주는 한복접기, 청사초롱 등 대부분 종이접기 수업을 하면서 보냈다.
이걸로 행사가 끝이길 바랐는데 두 달 뒤에 또 이런 행사를 해야 한다는 소식...
그래도 학생들이 즐거워하니 그걸로 충분하다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태국 학교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