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를 대청하는 방법
당신은 지금, 보이지 않는 미래가 두렵습니까?
아무도 내일을 알 수 없습니다. 경제는 흔들리고, 직장은 불안하고, 관계는 예측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떤 사람들은 그 불확실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지식과 교양입니다.
지식이란 사회 현상을 이해하고 내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뜻합니다. 교양이란 사물을 보는 눈, 즉 가치관의 기준입니다. 이 두 가지가 쌓일수록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생깁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없앨 수는 없지만, 그것에 당당히 맞설 힘은 만들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3가지 방법
첫째, 저자와 '지적 결투'를 벌여라
쉽게 말해 저자와 한판 뜨는 겁니다. 책을 그냥 읽지 마십시오.
'왜 저자는 이렇게 주장했는가? 나라면 어떻게 했겠는가?' 밑줄을 긋고, 여백에 낙서하고, 반박하고, 동의하고, 질문을 던지십시오. 이것이 바로 '지적 결투'입니다.
저는 9년 전까지만 해도 책을 거의 읽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뭔가 문제가 생기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물어볼 사람도 없었고, 의지할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책을 읽기 시작했고, 조금씩 깨달았습니다. 책 안에 답이 있다는 것을. 통찰이란 화려한 것이 아닙니다. 읽고, 생각하고, 메모하는 반복 속에서 조용히 쌓이는 것입니다.
한 권을 읽든, 한 챕터를 읽든, 한 페이지를 읽든 상관없습니다. 읽고 나면 반드시 독서 노트에 3줄로 요약하십시오. 이 단순한 습관이 쌓이면 사고가 확장됩니다.
둘째, 예측하고 대응하는 힘을 길러라
지식과 교양이 쌓이면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힘이 생깁니다. 반대로 지식과 교양이 부족하면 사물을 인식하는 패턴이 좁아져 편견에 쉽게 흔들립니다.
얼마 전 후배 직원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다른 사람까지 피해를 입게 생겼다며, 조사 기관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크게 당황해 있었습니다. 저는 과거 비슷한 경험을 통해 해결했던 사례를 들어 차분하게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 후배의 눈에서 공포가 사라지고 안도의 빛이 들어왔습니다.
어린아이는 장난감을 사 주지 않으면 바닥에 드러눕고 온 세상이 무너진 듯 웁니다. 어른 눈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아이에게는 생존의 문제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예전에 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일도 환갑이 지난 지금에 돌이켜 보니 별것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험과 지식이 쌓일수록, 미래의 충격을 미리 완충하는 힘이 생깁니다.
셋째, 기록하고 글을 써라
어제 무엇을 했습니까? 지금 바로 말할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멋진 사람입니다. 글쓰기 수업에서 수강생들에게 "어제 뭐 하셨어요?"라고 물으면 "어~ 저~ 아침은 음..." 대부분 말을 더듬습니다. 우리 뇌는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잊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4년 전부터 일기를 씁니다. 처음에는 메모 수첩에 단 3줄로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한 페이지가 되고, 양쪽 면이 되고, 지금은 A5 수첩을 가득 채웁니다. 일기라기보다 '나를 기록하는 작업'입니다.
직장, 상사, 가족에 치이다 보면 정작 자신을 들여다볼 시간이 없습니다. 기록은 그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가? 언제 기분이 좋고, 언제 힘든가?"
자신을 알게 될수록 자존감이 올라가고, 자존감이 올라갈수록 어떤 불안도 쉽게 나를 흔들지 못합니다.
위 내용은 고도 토키오는 책 《현실적 낙천주의자》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한치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첫째, 책을 읽으며 저자와 한 판 뜨라는 겁니다. '지적 결투'
둘째, 예측하고 대응하는 힘을 길러라. 위 첫째를 하면 해결됩니다.
셋째, 일기 쓰고 글을 씁니다. 처음 메모수첩 한 페이지 3줄 일기부터 시작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불확실한 미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은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겠지요.
파도를 멈출 수는 없지만, 파도 위에서 균형 잡는 법은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고, 저자와 한판 뜨고, 세 줄을 요약하고, 그리고 오늘 하루를 기록합니다. 너무 많나요?
지식과 교양.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선택이고 루틴입니다.
지식과 교양을 쌓아 불확실한 미래, 평정심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최고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