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거나 눈 내리는 날에 좋아요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라 그런지, 하루에 몇 번씩 창밖을 내다보게 됩니다. 제가 사는 곳은 수지 고기동과 동천동 사이입니다. 정확히는 산을 하나 넘어야 나오는, 조금은 깊숙한 곳에 있는 집입니다.
이 근처는 도로도 많고, 공사도 잦습니다. 특히 요즘은 고기동 일대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라 비만 오면 도로 상황이 더 나빠집니다. 요즘처럼 비 오는 날도 많고 눈도 내렸다하면 폭설에는 외출 전 꼭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용인시 재난 CCTV 시스템’입니다. 용인시에서는 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도로 상황과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전 구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집 밖 주변 도로 상황이 궁금한 날에는 정말 유용합니다.
스마트폰(http://safe.yongin.go.kr/m/)이나 PC(http://safe.yongin.go.kr/)에서 접속하면 됩니다.
모바일에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기동을 지나 대장동과 분당으로 넘어가는 제가 항상 확인하는 곳은, 고기교 CCTV로 이 지역의 실시간 도로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잠기는 구간이 있는지, 통제되는 길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동에서 대장동, 판교로 넘어가는 길목에는 고기교가 있습니다. 몇 년 전 큰비가 왔을 때 이곳이 잠긴 적이 있어, 비가 오면 항상 신경 쓰이던 곳입니다. 요즘은 차량 통행이 많이 증가한 지역이고 주말에는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재난 CCTV 지만, 평상시에도 확인이 가능하니까 활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다행히 이번 비에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교량이나 저지대 도로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나 수지구는 하천이 많고 경사가 있는 지역이라 비, 눈, 바람에 따라 도로 상황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이곳에 살다 보면 하늘보다 먼저 도로를 보게 됩니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단 한 번의 확인이 불편을 줄이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용인시 재난 CCTV 시스템은 정말 유용한 생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수지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비 오는 날, 꼭 한 번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브런치북을 쓰면서 <용인 수지 생활설명서>란 전자책을 2025년 9월 출간할 계획이므로 많은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