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면서 좋은 점 5가지
장사가 최고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장사하면서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습니다. 좋은 점만 있으면 좋겠지만 나쁜 점 때문에 장사를 하다가 문을 닫는 경우도 있지만, 크게 영향이 되지만 않는다면 장사의 좋은 점 때문에 다시 장사를 시작하지요.
저도 직장생활만 했으면 몰랐을 뻔했던 장사의 장사하면서 느낀 좋은 점들이 있어서 오래도록 장사를 할 것 같습니다. 업종은 바뀔 수 있겠지만 평생 장사를 할 것 같습니다.
장사 시작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뻔한 장사 하면서 좋은 점들 많지만 크게 5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좋은 점은 역시 돈입니다. 직장에서는 월급이라는 명목으로 한 달에 1번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지요. 급여와 함께 인센티브를 받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그렇게 보더라도 직장인은 1~2회 정도 노동의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받습니다.
장사를 하면, 매일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 기준으로 보지만, 주말과 휴일에도 장사를 하는 분이라면 한 달 내내 돈을 받게 됩니다. 바로 손님으로부터 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요즘은 카드결제가 90% 이상 진행되기 때문에 평일 기준으로 돈을 결제 건에 대해서 받게 되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매일 손님으로 받는 급여를 통해 자금 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이 장사하면서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굳이 한 달에 한번 받는 월급을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 좋은 점은 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장사를 하면 가게에 있어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해결책이 있지요. 직원을 고용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무인매장에 당근마켓에 아르바이트 공고를 올렸는데 50명 이상이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무인매장도 아르바이트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프거나, 힘들 때,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할 때 등 나의 가게를 운영하면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규칙적인 가게 운영은 필수입니다. 자신이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좋은 점은 확장성입니다. 처음 장사는 작은 가게에서 시작했지만, 장사가 잘 되면 가게를 더 크게 확장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또 지점을 늘릴 수도 있고요.
제가 하는 방식으로 7평으로 작게 시작했지만, 3개월 만에 다른 지역에 2호점을 15평 규모로 오픈했습니다. 2개의 가게를 운영하면서 물건 수도 늘렸습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장사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템의 장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아이템으로 바꿀 수도 있고요.
네 번째 좋은 점은 자산 증가입니다. 노력한 만큼 내가 금전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금에 대한 나의 자산이 계속 증가합니다.
장사를 하기 위해 투입되는 투자금으로는 상가 보증금, 인테리어 비용, 초도비용 등 비용이 들어갑니다. 본인 자금이 될 수도 있고 은행 및 캐피털 등 타인의 자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자산이 됩니다.
장사의 결과를 봐야 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직장 생활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기 나름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좋은 점은 오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타인의 강요에 의해서 중단되지 않고 원하는 만큼 장사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지막 장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가게를 위해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직장 생활과 비슷합니다. 돈도 받고, 직책도 올라가니까요. 하지만 내가 계속 일 하기를 원한다고 오래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법적 퇴직연령이 있고, 타인에 의해서도 그만둬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장사는 내가 하고 싶을 때까지, 몸이 불편하면 직원을 채용해서라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타인이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살아있는 한 하고 싶을 때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대로 가업이 유지될 수 있는 노포가 가능한 이유입니다.
장사를 하면 좋은 점 5가지, 일을 계속하고 싶다면 나의 가게에서 하는 장사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