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에게만 예민하자
주변의 반응에
상대방의 기분에
심지어 나에게 하는 반응이 아닌
그냥 그 사람의 기분이 표출되는건데
내 기분이 휘둘린다
외부반응에 민감성이 높은 편이라 어쩔 수 없는건가 싶은데
내가 힘들어
안되겟다
고치자
이렇게 말하면 내가 진짜 예민해서 그런가 싶은데
이런 경우는 살면서 두세명 정도
공통적으로 어느 시간동안 갑자기 말을 안하거나 말투가 바뀌거나 눈빛이 바뀌거나
그래서 주변에서 신경쓰게 하고 근데 그게 티가 나고
그래 이건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그들이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거다
자신만의 감정에 너무 갖혀 있는 사람들이 그렇다
이해안되는 행동을 보게되니 맘이 찜찜하고
아예 상관없는 사람들한텐 안그러고
그래도 내가 조금 관심이 있거나 계속 볼 사람 한정.
그래서 더 신경쓰는거겟지만..
그래도 왜 자기 감정을 저런식으로 표현해서 주변 사람들 불편하고 눈치보게 만드는지 너무 이기적이고 어리다고 배려가 없다고
내 감정을 해소하고자 이상한사람들 만들어버리고 또 그건 아닌거 같아 신경쓰고 있다
우선 그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거고
내가 그게 불편하면 안보거나 피하면 되는거고
그 사람의 행동까지 내가 평가할건 없지
그렇게 신경쓰느라 안그래도 골골거리는 에너지 소비하지 말자
나를 살피고 나에게만 예민하자
내가 지금 뭐가 필요한지
어떤 상태인지
나를 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