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7
머리아픈데 잠이 안오니 생각꼬리물기 시작
며칠전 들은 민중미술 특강
알고는 있었지만 애써 부정하던 거엿나
내 그림이 올드한게
내가 올드해서 소재가 올드해서
그럼에도 세련되고 진보적인 뭔가가 나오길 기대해서
여태 연결성을 일부러라도 외면했는데
그게 어쩌면 당연한건데
미적 예술적허영이었던 거지 모
동학사상
한국적 사상이라는 것에
사상적으로 설득당해버렷다
이것도 어쩌면 지적 허영에 지배당한거일수도 잇지만
지금은 아직은 모르겟고
어쨋든 민중미술을 좀 더 파봐야겟다
오윤 홍성담
그리고 동학사상도
요즘 회화는 왜 귀엽거나 반추상적인 모습으로
그노무 경계 애매한 이미지만 추구하는거지
물론 아름답지만
너무 현실과 멀어
그러니 미술이 어렵잖아
다 비슷하잖아
물론 몰라서 모르는 훌륭한 작업하는
잘하는 작가들도 너무 많다
안하는데엔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 본
작가미상
리히터처럼
마음의 진실을 쫒아보자
근데 오늘 영화도 너무 충격적이고 아름답고 부럽고 오만감정이.
작업할 맘이 급급해서
수업시간에 영화보눈거 시간 아까웟는데
몰입도 최고
오랜만에 영화봐서 좋앗다
여유를 좀 가져이미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