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희정 Dec 10. 2023

여유는 여운

20231210 북페어가 끝나고

맘이 왈랑왈랑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고 받은 날이면

붕 뜬 상태가 지속되어

머리가 아프고 몸이 쑤시고 눈이 무거워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 아니 않으려하는 거 같기도


분기별 또는 년단위로 보는 지인들을 만나고 돌아와 잠들기 전에도 그런 상태인데

오늘은 오죽하겠어



이번주 여운을 느낄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데

자야겠다 그만

삶의 여유가 여운을 느끼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거

내 감정에 충실한 거 나에게 그거 같기도 한데

여유가 없네





작가의 이전글 작업일기 ㅡ 이태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