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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희정 May 25. 2022

지금 20220524 am 1시 3분

왜 귀여우시죠는

할머니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에서

나온건가

갑자기 처음으로

여태 부산과 육이오에 빠진 탓

그냥 생활반경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깊숙이 아주 작게 삐친 그게

이맘이었나

슬프다

할머니의 장례식을 못본게



방금전까지 행복해서 키킷거리다

(아래 글 쓴지 24분 후 였음)

왜 질질짜고있는거지

이게 다

평생 김치만 세끼먹고 살 수 있어요 하는

열세살 때문이다 ㅠㅠ


엠티아이바보아냐 나보고 티래

이정도면 극단적 에프아냐

미친 조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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