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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희정 May 30. 2022

어멋 하트라니 pm10:03

공사소음으로 오늘부터 강제 미라클모닝

요즘 자기 전 문장 엉망 두서없이

여과하지 않고 이거라도 기록하려고

대충 쓰는 글에

하트를 받으니

부끄러움과 당황스러움과 미안함이 든다.

맞다

브런치가 원래 작가 신청 통과를 하는 플랫폼인걸 잊고 있었네

내가 이렇게 막 쓴 글은 브런치에도 맞지 않는 건가 싶고

작가 신청은 정상적이게 해노코ㅋㅋ

브런치에게도 쏘리 한 건가

구독자도 없는디 누가 어케 보는거지

그럼에도 누군가 보고 하트가 눌러져있다는 걸

나중에 보면 뭔가 묘한 재미가 있기도하다

사람들이 이런 글을 공감하나 신기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여긴 그러기로


사실 완전 노필터는 또 아니니깐

그건 진짜 비공이니

솔직은 어렵다

불편한 솔직이 싫은때도 있으니깐

좋은 말만해서 이뻐져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제이라 안되는거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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