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할로윈은 이제 대한민국에서 지옥이 되어버렸다
너무 충격적이다
자기전 왜 하필 봐서
아니 죽음에 애도를 표하지만
근데 난 내일 이사랑 작업해야해서 자야는데
이건 약간 코로나 첨 생겼을때의 충격과 비슷한가
그 집단 심폐소생장면이
할로윈분장과 헐벗긴 팔다리
길바닥에 시체처럼 누운 모습 시체가 아님이 다행
그 위로 심장마사지하는 사람들
꺼지지않은 쿵쾅거리는 음악
광기미친 상상력을 더한
영화에서도 나오기 어려운
오징어게임처럼 말도 안되는 그런 상황
너무 충격적이다
지옥같다
인간은 뭘까
사는건 뭘까
이런 생각 안하는 내가
갑자기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악몽꿀거같다
어디서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어도
내 평안과 피로도가 중요한 인간은 진짜 징그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