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희정 Oct 16. 2023

20231015

몸살인 와중에

기분 나쁜 아니 슬픈 꿈

친한 친구가 유독 나만 자주 만나지 않는 이유가

내가 거지라서래

꿈에서도 슬펐고 깨고도 슬펐다

근데

거지라도 한번씩 만나주는게 감사한건가 싶고

손절이 흔한 세상인데

새벽 5시에 깨서 기프티콘을 찾아보다

다시 잠들고 일어나서

그 친구에게 스벅을 보냈다

다행히 카드에 남은 돈이 있었다


이러니 몸살 회복이 안되구만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