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분석 18

장소에 따른 음악 취향 공유앱

by 청사진


신촌을 걷다 보면 문득 옛날 생각이 나면서 '신촌을 못 가' 같은 음악이 떠오르고, 종로에서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듣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런 감성적인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릿드랍]이다. 스트릿드랍은 사용자의 위치에 맞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이를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예를 들어, 내가 특정 장소에 음악을 떨구면 그 자리에 온 다른 사람들이 그 음악을 듣고, 함께 감정을 나눌 수 있다. 산책로나 특정 장소에서 그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걷다 보면 마치 새로운 경험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어플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들 간에 음악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공간도 제공한다. 내 위치를 기반으로 즉시 연관된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러한 명확한 목적과 감성적인 접근 덕분에 스트릿드랍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위치기반의 음악 지도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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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의 메인 화면에서는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곡들이 지도에 표시된다. 사용자는 지도에 나타난 곡들 중에서 원하는 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사람마다 기분이나 장소에 따라 듣고 싶은 음악은 다를 수 있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몇 가지 키워드로 음악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원하는 음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추가로 각 사용자가 노래에 얽힌 사연을 적어 공유하는 기능이 흥미롭다. 이 사연들을 읽으며 음악을 듣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 노래를 드랍할 때 사연이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는 록 음악이나 교회 음악(CCM)을 무작위로 등록할 수 있는데, 이럴 때 관련된 장소나 사연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관리자가 이 사연들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시스템이 마련되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장소와 관련된 사연을 꼼꼼하게 검토해 빠르게 승인하는 절차가 도입된다면, 앱의 신뢰도와 활용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 타 사용자의 음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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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의 음악 듣기 기능은 마치 앨범을 넘기듯이 직관적이고 편리한 UI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사연을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 중 하나다. 다만, 사연이 너무 의미 없이 작성된 경우에는 사용자가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거나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반면 다양한 음악을 유튜브와 연동해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요소다. 사용자가 새로운 음악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장소를 기준으로 음악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특정 장소와 유튜브 음악이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 이 방식은 사용자가 더 깊은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앱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3. 음악을 장소에 등록하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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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드랍'하는 과정은 매우 직관적이고 간단하다. 사용자는 현재 위치에서만 음악을 등록할수 있고 원하는 음악을 검색한 뒤, 그 음악에 얽힌 짧은 사연을 적으면 된다. 이 과정 자체가 신선하고 흥미로워 많은 사용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커뮤니티 가이드에 따라 규칙을 위반한 드랍은 삭제될 수 있지만, '드랍'이라는 개념 자체가 기존에는 없던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위치 태그나 장소 핀 기능을 음악과 결합한 형태로 볼 수 있다. 특정 장소와 음악을 연결하는 이 독특한 방식은 사용자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이 신선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즐기며 앱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4. 단계별 보상과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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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은 사용자의 등록수를 기반으로 한 레벨업 시스템을 통해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점이 돋보인다. 사용자가 앱을 사용할수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동기부여가 생기고, 이를 통해 앱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설계된 것이 인상적이다.


앱 자체가 여러 방식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어 흥미로운데, 특히 레벨업을 통해 사용자가 더욱 깊이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는 주목할만하다. 앞으로는 음악 취향을 기반으로 한 게임 방식의 요소가 추가되거나, 이를 통해 수익화하는 시스템이 보완된다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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