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3인가정 이다.
가족 구성원은 남편,아내,3살 아기다.
뱃속 아기까지 합하면 총 4명이다.
(음~ 아니면 3.5명인가?)
2018년부터 5년째 #가계부를 쓰고 있다.
살펴보니 올해 1월식비가 97만원이었다.
그리고 저번 6월식비는 57만원이었다.
그렇다면 #평균식비 는? 70만원이다.
97만원이나 나온 달은
그 때는 컨디션이 난조인 임신 초기였다.
그래서 도저히 집밥을 할 수 없었다.
57만원은 왜 나왔을까?
주말에 2번 정도 외식을 했었는데
외식을 1번 정도 하거나 하지 않았다.
신기한건 97만원 나온 달이라고
더 대단한 걸 먹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배달 음식이나 외식을 많이 했는데
음식의 질은 더 떨어졌다.
57만원이 나온 달이라고
더 허술하게 먹지는 않았다.
집에 기본 채소를 충분히 갖추고
그 때 그때 고기나 생선을 사서 먹었다.
물론 집밥을 해 먹으려면
체력와 시간이 들어간다 .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이면 더 그렇다.
그래서 꼼수를 좀 부리는데,
국밥,양념닭갈비,돼지갈비 같은 냉동제품 쟁여놓기 두끼 먹을 분량을 한번에 만들기
재료가 비슷하다면 다음날 먹을 음식 미리 만들기
예를 들면 오늘 먹은 #알밥
어제 #집김밥 쌀 때 미리 재료를 다져놓았다.
어차피 그 재료가 그 재료이기 때문이다.
다음 달이 출산이니
조금 더 부지런을 떨자.
출산 후에는 최대한 몸을 아낄 것이기 때문.
#만산임산부 오늘의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