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부동산, 재테크 관련 유투브를 즐겨본다.
나 역시 살고 있는 집 갈아타기를 하려고 하고,
그냥 돈얘기, 사람얘기가 재미 있다.
특히 연륜이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연륜에서 경험바이브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얼마 전, #부읽남 채널에서
"무주택자들간 지역 소득을 비교할 때
울산이 서울보다 소득이 높다.
하지만 자산은 서울사는 세입자가 더 많다.
그 이유는 서울은 집값이 올라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 강제저축을 하게 된다.
반면 울산은 주택관련 비용이 적고
소비를 많이 해서 자산을 많이 모을 수 없다."
물론 같은 지역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고, 집집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
실제로 여유 있게 사려고 탈서울을 하는 사람도 많고
지방에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당장은 편하지만 그만큼 느슨해진다.
어떻게 보면 팍팍한 #서울살이 가
#강제저축 하게 하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 팍팍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 끈을 붙잡는 것이 좋다.
왜냐면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적으로 '강제저축'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기회를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