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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또대리 May 26. 2024

동굴인줄 알았는데 터널이었다


혹시 당신은 동굴 속에 있나요?



계속 가보세요.


그럼 터널이 나올 거에요.


안 멈추길 잘했다


생각하시는 날이 올거에요.










얼마 전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어요.



그만큼 자신이 동굴 속에 살고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거겠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실만으로도 위로가됩니다. 



오늘 아침부터 엄마의 브랜딩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아침 7시 줌강의라 6시부터 일어나서 


소중한 아침잠을 반납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첫째가 6시에 같이 따라 일어나더니


둘째마저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같이 줌 강의를 듣게 되었고.


아직 강의 음소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 목소리가 노출되는 상황에서)


첫째가 해맑게 말했습니다



”엄마 이 아주머니가 우리 볼 수 있어?“


“아니 우리는 안보여.. 


(핫!! 목소리 다 들릴 텐데)



아뿔사…


첫째와 저의 수다가 다 들렸습니다


민폐도 이런 민폐도 없습니다. 


동굴 속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계속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들 괜찮다 해주셔서 계속 들었고


강의 내용 역시 좋았습니다.


제겐 터널이 보이는 것과 같았습니다.










동굴이신가요?


계속 가십시오. 


터널이 나올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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