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하나 내보겠습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면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공부?
맞는 말이긴 하지만, 오늘의 정답은 아닙니다.
연애?
이건 사람에 따라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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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자입니다.
초성 힌트로는 'ㅇㄷ'입니다.
네, 정답은 운동입니다.
"솔직히 돌이켜보면 후회되는 건 많은데
그중 하나는 운동을 늦게 시작한 겁니다.
저는 시계 무거워서 안 차고 다녔거든요.
시계 차면 팔이 아프더라고요.
마우스 움직이면 등이 아프고,
머리 감으려고 할 때 허리 아프고.
평생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사람이 예민해지잖아요?
운동하니까 그런 거 다 없어지더라고요"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올 초의 제가 딱 그랬습니다.
집에서만 몇 년 있다가
복직으로 인해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데
몸을 너무 힘들더라고요.
몸이 힘드니 마음에도
여유가 없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살려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딱 10분.
스쿼트를 하는데요.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이 스쿼트가 하루의 활력을 주더라고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그중 하나가 바로 운동인 것 같습니다.
물론 항상 쉬운 건 아니지만요.
세상에는 두 종류의 고통이 있다.
당신을 힘들게 하는 고통과
당신을 변화시키는 고통이다.
-미상
운동은 하루를 짧게 하지만
운동은 인생을 길게 한다.
-조스린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한 걸음 또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