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대리는 누구?
서울 사는 맞벌이 워킹맘
미취학 아동 2명과 사는 4인 가족
4년간의 육휴 후 복직한지 2년 차
부동산에 관심 많은 영끌러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번 정부 들어 세 번째 주택 대책이 발표되었어요.
서울 전 지역 25곳+경기도 12곳 토허가
15억 미만 대출 6억, 15~25억 대출 4억, 25억 이상 대출 2억
그마저도 1주택자 LTV40%갭투 불가
이게 큰 틀입니다.
토허가보다 대출 규제가 무서운 이유
제가 사는 곳은 이미 토허가였어요. 그래서 토허가 영향보다는 대출규제가 더 영향이 큽니다. 첫째가 초등 저학년 때는 한 번 더 갈아타기를 하고 싶었거든요. 현재 사는 곳도 좋지만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건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지난 6.27대출 규제 때 6억으로 대출이 규제되었을 때 멈칫하였어요. 그리고 이제 대출이 더 제한되어 갈아타기를 하지 말라는 거구나 생각되었습니다.
갈아타기 하지 말라는 이야기
신혼부부가 시작하면서 부모님께 충분한 도움을 받는 경우는 많이 없을 거예요.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대출이 그동안은 나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2019년도에 첫 집 살 때도 대출이 70%였고
2023년도에 두 번째 집 살 때도 비슷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어제 대책이 발표된 이후에 든 생각은 이랬어요. 이제 어떡해야 하지? 대출 없이는 갈아타기가 힘드니까요.
그렇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문이 열리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방법이 없어 보이지만 꾸준히 지켜보려고 해요. 이번 기회에 공부하려고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미리 예상해 보고 나중에 비교해 보려고요.
10.15대책 이후 부동산 방향 예상
9억 미만 집들은 온기가 돎. 대출이 그나마 되니까.
상급지 거래 빈도는 줄어들지만 가격은 올라갈 것.
공급 부족, 금리 인하 등 집값 상승 요소가 살아있으니까.
전월세 부족. 토허가로 인해 다 실거주 하니.
주식은 상승세. 유동성이 주식으로 가니까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또대리와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