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지금 꼭 봐야 할 넷플릭스 콘텐츠 삼대장을 추천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요즘(2019. 1. 현재) 가장 핫한 세 가지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1. 너의 모든 것(YOU)
2. 블랙미러 연말 특별편 밴더스내치
3. 버드 박스(BIRD BOX)
너의 모든 것은 가십걸의 댄이 나와서 반가운 로맨틱 스릴러입니다. 로맨스와 스릴러가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찰떡같이 결합하고 있고 요즘 세대들의 생활상(SNS라든가) 등이 잘 반영되어 신선하고 몰입감이 넘칩니다. 여주인공도 예쁩니다. 중간에 이래저래 막장으로 흘러가면서 꼬이고 싸우고 치정 치정 지루해지는 감이 있으나 결말까지 보고 나면 오, 오랜만에 몰입감 있는 스릴러 잘 보았다 싶습니다. 가벼워서 일상에서 쉽게 시청하고 끝낼 수 있는 것도 딱 요즘 콘텐츠 다운 장점.
블랙미러는 소개할 필요도 없는 넷플릭스 대표 콘텐츠입니다. 시즌 4까지 시청한 후 영드답게 시즌 당 에피소드들이 많지 않아 아쉬운 팬들에게 반가울 소식, 연말 특별편.
영화를 모방한 인터랙티브 게임을 영화가 재모방한 신박한 경우입니다. 보는 동안 리모컨을 손에서 놓을 수 없고 눈을 떼면 안 됩니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방향으로 영화가 흘러가면 안 되니까요. 그동안 블랙미러의 가혹함에 찜찜해하면서도 블랙미러를 재미있게 보아오신 분이라면 무조건 빨리 시청 고고!
버드 박스는 산드라 블록 주연의 호러 영화입니다. 반백살이 넘었는데 나이 드는 것을 깜빡한 것 같은 산드라 언니의 몸매도 열일하고, 모성애도 열일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많이 비교되고 있는 영화인데요. 넷플릭스 영화의 특징인 '신선한 기획에 비해 막상 싱거운 맛' '결말에서 뒷심 빠지는' '만들다 만 것 같은' 느낌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지만 대배우의 열연이 모든 것을 상쇄합니다. 조난 전문 배우 산드라 블록은 여전히 그래비티에서 조난 당할 때처럼 시끄럽기는 합니다만, 이번엔 보다 더 주체적입니다. 험한 일 당하기 전문 배우 답습니다. 장르 영화 마니아(비루한)로서 보기에는 꽤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는, 잘 만든 공포영화입니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마음에 들고요. 기시감이 사방에서 시종일관 느껴지고 예상한 전개 그대로 딱딱 흘러간다고 해도 이런 영화 또 거부할 수 없잖아요. 그렇죠? :)
세 가지 영화와 TV Show를 재미있게 보고 구글에서 각각 검색해보니 아래 기사(링크)처럼 딱 요즘 봐야 할 세 가지 넷플릭스 추천작으로 많이 묶여서 추천되고 있어 저 또한 추천합니다. :-)
https://www.ok.co.uk/tv/netflix/1532977/netflix-series-you-season-two-renewed-2019